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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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아파트'는 '핫 100'에서 전주보다 2위 하락한 22위로 9주 연속 진입했다.
'아파트'는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의 선공개곡으로 '아파트 아파트∼'라는 중독적인 소절에 힘입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민의 '후'는 전주보다 4위 하락한 47위로 22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다수의 K팝 스타가 순위에 들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합'(合·HOP)은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해 자체 통산 여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는 방탄소년단과 동일한 K팝 사상 최다 1위 타이 기록이다.
이 밖에 로제의 '로지'는 21위,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STRATEGY) 56위, 지민의 '뮤즈'(MUSE) 136위, 엔하이픈의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 169위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1집 '골든'(GOLDEN)은 이번 주 차트에서 109위로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강상구 기자(kang39@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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