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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무학, 16년째 겨울 철새에 먹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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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주)무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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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회사인 (주)무학이 16년째 겨울 철새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주)무학은 지난 22일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 백양 들판에 벼 1톤을 뿌렸다고 오늘(25일) 밝혔다.

주남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 203호인 재두루미 1300여 마리를 비롯해 큰기러기와 쇠기러기 등이 월동을 하고 있다.

(주)무학과 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내년 2월까지 벼 2톤을 먹이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호 (주)무학 회장은 "16년째 먹이를 주면서 주남저수지를 찾는 재두루미 등 철새가 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nave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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