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가 진해해양솔라타워에서 ‘하수도시설 개선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창원특례시,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을 위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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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열린 토론회는 하수도·환경·도시계획 분야 등 외부전문가, 하수시설 관계 공무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으로 이뤄졌다.

1부에서는 ▲노후하수도 시설 현황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사항 ▲덕동처리구역 하수관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과 함께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시설 개선 계획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관리방안 ▲하수도 분야 안전대책 논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노후 하수도시설 개선방안을 위해 자유토론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하수도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이 안전하게 처리돼 환경으로 되돌아가는 중요한 통로이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다”며 “토론회를 통해 안전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하수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을 보호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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