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공개시간 몇시 (사진=넷플릭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징어게임2', 오늘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공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후속작 '오징어게임2'가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이번 시즌이 총 7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황동혁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고 천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밝혔다.
'오징어게임2'는 이정재와 이병헌 등 시즌1의 주요 캐스트들이 돌아오는 가운데,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최승현 등 새로운 인물들이 합류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복수를 다짐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런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이 주요 줄거리로 설정되어 있다.
황동혁 감독은 이번 시즌에서 '투표', '새로운 게임', 그리고 '참가자 연령'을 차별점으로 꼽으며, 참가자 연령을 낮춘 이유는 최근 코인 열풍과 함께 일확천금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정재는 "기훈의 감정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전하며, 시즌2의 관전 포인트를 강조했다. 이병헌 역시 "시즌1보다 충격은 덜할 수 있지만, 더 많은 인물의 스토리가 시즌2를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징어게임2 공개시간 몇시 (사진=넷플릭스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징어게임2'의 예고편은 넷플릭스 예고편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고, 시즌2 공개를 앞두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시즌1은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황 감독은 이 작품으로 2022년 에미상 드라마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즌2는 이미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외신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로튼토마토 평론가 그레이스 랜돌프는 "기가 막히고 의미 있게 확장됐다"며 황 감독을 극찬했다.
'오징어게임2'는 오늘 오후 5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며, 시즌1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