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불붙는 OTT 시장

    넷플릭스, VM웨어 대상 특허권 침해 소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VM웨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넷플릭스가 브로드컴 산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VM웨어(VMware)에 가상머신(VM) 관련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 VM웨어가 가상머신 관련 특허권 5가지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특허들은 가상머신 운영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는데, 3건은 가상머신의 CPU 사용량에 대해, 2건은 로드 밸런서에서 최소 하나의 가상 머신을 다루고 있다. 가상머신은 컴퓨터 시스템의 물리적 아키텍처를 시뮬레이션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컴퓨팅 리소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컴퓨팅의 기초다.

    넷플릭스는 위 제품들을 '424 특허'의 일부로 통칭해 VM웨어와 브로드컴이 2012년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 고의로 해당 특허를 침해해 왔다며, 이로 인한 손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VM웨어를 69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브로드컴은 넷플릭스가 브로드컴의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두고 2018년부터 장기간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