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 게임2 캐릭터 영희 / ⓒ이대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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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오징어 게임2)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전세계에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이번 시즌에는 이정재를 포함해 이병헌, 위하준, 공유 그리고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출연했다.
앞서 9부작이었던 시즌 1에 비해 시즌2는 7부작으로 나왔다. 오징어게임은 시즌3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즌3는 시즌2와 동시에 제작됐으며, 현재 시즌3는 후반 작업 중인 상황이다. 시즌3는 2025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전날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평가와 후기는 엇갈렸다.
앞서 해외 평론가인 로튼토마토 평론가 그레이스 랜돌프는 "기가 막히고 의미 있게 확장됐다. 황동혁 감독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고 인재 중 한 명"이라고 극찬했다.
반면 타임지는 '오징어 게임'이 메가히트 IP상품화 되면서 스토리텔링의 힘을 잃었다고 평가했다. 타임지는 "딱히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에 시간을 허비한다. 새로운 플레이어들을 만나게 되지만, 줄거리는 플레이, 살인, 분노, 반복이라는 시즌 1의 재탕처럼 느껴진다"고 전했다.
▲ 배우 이정재 / ⓒ이대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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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실제 후기는 다음과 같다.
@RamasScreen
시즌 1보다 훨씬 미쳤다. 심지어 <디어 헌터> 순간이 나오는데, 그 장면에서 가시 방석에 앉은 듯 불안하게 만들었다. 시즌 2에선 응징을 기반으로 한 액션들이 가득하다. 이정재가 다시금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GraceRandolph
<오징어게임>의 시즌2를 만든다고 했을 때는 의구심이 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시즌2를 다 보고 난 지금은 속편을 더 만들어도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다. 훌륭하게 나왔고, 의미있게 확장됐다. 1편의 이야기를 천재적이고 의미 있게 확장한, 역대급 속편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 엄청난 반전들이 있다. 황동혁 감독은 지금 현역 감독들 중 최고의 연출가 중 하나다."
@AshWHurst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의 화려한 귀환이다. 새로운 출연진이 훌륭하고 이정재는 또 한 번 명연기를 펼쳤다. 놀라운 액션 시퀀스가 정말 많다. 기다릴 가치가 있었다. 기대하시라!
@GermainLussier
<오징어 게임> 시즌 2를 봤는데 중독성이 강하다.
시즌 1만큼 참신하지는 않지만, 시청자에게 새로운 반전, 시나리오, 게임들 등 그 이상을 제공한다.영리하며, 거대한 시즌 3 피날레로 이어지는 재밌는 이야기다. 그리고 한 마디를 더하자면: 타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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