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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CO2 포집·활용 가능한 ‘막접촉기 모듈’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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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우수특허대상] 세프라텍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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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이산화탄소의 분리, 포집 및 활용(CCU)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근 다양한 CCU 기술이 활용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는 없다.

세프라텍(대표 염충균)은 2006년 설립된 산업용 분리막 모듈 전문업체로 최근 국내 최초로 100% 국산화한 고성능 반도체 초순수 제조용 막접촉기 모듈을 개발해 출시했다. 막접촉기 모듈은 흡수에 의한 이산화탄소, 산소 등 수용성 가스 처리에도 적용될 수 있어 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직접 포집에 사용될 경우 탄소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 기술인 ‘막접촉기를 이용한 이산화탄소 분리, 포집 및 전환방법’은 폐수가 발생하지 않아 이산화탄소 처리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성능 측면에서도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CCU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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