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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광주시 정책 "빛났다"…대통령상 등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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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자리·복지·돌봄·혁신 등 각종 분야서 '최고 성적표'

광주다움통합돌봄 대통령상 등 63건…3년 평균 比 61%↑

뉴스1

광주시 '광주다움 통합돌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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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대 수상 성과를 기록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정부 합동 평가,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총 6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 건수는 2021년 40건, 2022년 28건, 2023년 49건 등으로 전년보다 28.6% 늘었다. 최근 3년간 평균 39건과 비교하면 61%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광주시는 특히 민생경제와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지난 8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대상과 일자리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역중소기업 육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 투자유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2024년 1분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우수기관에 이어 고용노동부 '지자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 1위, 행안부 '2024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세입 증대 분야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24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등 복지·돌봄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 선별적 돌봄을 보편적 통합돌봄 체계로 혁신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행안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24시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은 지난해 말 응급의료 유공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인사혁신처와 행안부 주관 적극 행정 정부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국무조정실 주관 '청년정책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청년 드림 은행은 행안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지역 청년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전 분야에서도 적극 행정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행안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 우수, 기상청 주관 '기상관측 표준화' 우수, 소방청 주관 '봄철 화재 안전대책 평가' 전국 1위, '전국 소방 안전 강사 경진대회' 대상을 받았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광주시 행정 내부의 노력도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행안부 주관 '정부 합동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억 7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12월 행안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구조혁신'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안부 '자치법규 일제 정비 지방규제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광역시·도 부문 전국 1위, 감사원 주관 자체 감사 활동 심사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전 공직자가 '이제는 된다'는 희망과 의지를 갖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대한민국의 활력 성장판이자 자존심인 광주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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