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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월)

與 "인명구조 최우선…여당도 사태수습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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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장비·인력 총동원해 탑승객 한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 다해야"

연합뉴스

불길 휩싸인 여객기
(무안=연합뉴스)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승객 175명을 태운 여객기가 추락해 불길이 솟아오르고 있다. 2024.12.29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장비와 인력을 즉시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는 페이스북에서 "관계 부처와 당국은 절차와 재난 대응 시스템에 따라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며 "여당도 정부와 적극 협조해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에 최우선으로 임해야 한다"며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사고 구조와 수습 과정을 예의주시하겠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원인이 대해서도 철저히 조사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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