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자 총 175명…승무원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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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9일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분경 전남 무안공항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불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는 방콕에서 무안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2216편 여객기다.
비행기에는 태국인 2명을 포함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했다. 사상자 수는 현재 파악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오전 10시10분 경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을 현장에 도착해 원인조사 중이며, 항공기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 및 공항에 시달했다"면서 "중앙사고수습본부 가동을 통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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