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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2024년 '오르락(樂) 내리락(樂): 건강한 산악문화 보급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등산과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한 산악스포츠가 여가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산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사업은 국민이 즐기는 등산 및 산악스포츠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국민 건강 증진을 넘어 등산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포츠클라이밍, 트레일러닝, 노르딕워킹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악스포츠를 지속 가능한 취미활동으로 발전시키고,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했다.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꿀잼 등산교실'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자연 속 오리엔티어링, 밧줄 협동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20~30대 청년층을 위해서는 스포츠클라이밍, 트레일러닝, 자연 암벽등반을 포함한 '도전 산악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도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등산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솔선수범 산악회'에서는 건강한 산행문화 확산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행 리더십 양성, 지방 감소 및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등산,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안전 산행 교육, 흔적 남기지 않기(LNT) 교육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60대 이상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층을 위한 '나를 찾는 활동적 장년 산행 교실: 알쓸山잡'에서는 노르딕워킹과 역사ㆍ문화 탐방을 결합한 인문 산행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노년의 삶을 지원했다.
2024년 '오르락(樂) 내리락(樂): 건강한 산악문화 보급사업'은 전국 총 17개소 각 프로그램당 3회차씩 진행됐고 총 3,776명이 참여했다. 이 사업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며, 산악스포츠의 생활화를 이끄는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 잡았다.
오르락 내리락 연령별 프로그램 체험 홍보 영상은 KBS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대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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