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돌봄 대통령상 등 63건 수상
시민 목소리 시정 적극 반영
정부혁신 왕중왕전 수상 자료 사진. 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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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광주시가 올해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잇따라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며 시정 전반에 대한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3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부 합동평가,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총 63건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으로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한 결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정책 선정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평가박람회’,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소풍’과 ‘온라인 시민광장 광주온(ON)’ 등 다양한 소통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돌봄민주주의의 대명사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 선별적 돌봄을 보편적 통합돌봄 체계로 혁신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한 행정 내부에서의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지난 4월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억7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어 5월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시·도지사 공약 이행평가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공약 목표달성도와 주민소통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등급(SA)을 받았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가 각종 평가에서 얻은 우수한 성과는 전 공직자가 ‘이제는 된다’는 희망과 의지를 갖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적극 행정을 추진한 결과다”며 “대한민국의 활력 성장판이자 자존심인 광주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좋은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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