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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공매도 전면 금지

    1월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 발간, 주주권행사 인센티브 논의···자본시장 연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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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내년 1월중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기관투자자의 경영관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추가 인센티브를 논의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선진화 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매일경제

    금융감독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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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영문공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XBRL 재무데이터의 품질을 강화할 방침이다. 1월중에는 국문 법정공시의 목차·서식 항목을 자동으로 영문 변환하도록 영문 DART 서비스를 확대하고, 주요 공시정보를 데이터로 제공하는 Open DART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3월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1월중에 공매도 통합 가이드라인을 발간하며 영문판도 함께 배포할 계획이다. 3월에는 국내외 주요 공매도 거래법인과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간 전산연계 개통식 및 무차입공매도 적발 프로세스 시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자산운용사, 연기금, 의결권 자문기관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탁자의 주주권 행사 과정의 독립성·투명성·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인센티브 등 추가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의 스튜어드십 코드 실질적 이행방안 등을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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