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 가수 영탁, 송가인 등이 ‘선한 영향력 기부스타’ 투표에서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맏형 진의 수퍼참지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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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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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은가은, 방탄소년단 지민·슈가 등도 기부스타 온라인 투표에서 톱10에 포함됐다.

지난 12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아이돌차트에서 진행된 설문에서 영탁, 박창근, 방탄소년단 진, 송가인, 이병찬, 황영웅, 은가은, 박지현,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슈가, 양지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순으로 표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물론 이번 조사는 설문 투표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 기부 액수, 기부 횟수, 기부 기간, 봉사활동 여부, 국민들을 위한 커피차, 밥차 제공 여부와는 관련이 없다.

실제로는 글로벌 기부가 많은 BTS 모든 멤버, 아이유, 임영웅, 블랙핑크 지수나 로제 등이 기부 횟수나 액수에서 많지만, 로제, 지수, 아이유, 임영웅은 이번 조사의 20위권 내에 아예 없다. BTS나 블랙핑크 멤버들의 기부 액수, 횟수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대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제이홉의 뒤를 이어, 전유진, 홍지윤, 방탄소년단 뷔, 이솔로몬, 하성운, 방탄소년단 정국, 김재환, 장민호이 톱20에 포함됐다.

트로트팬들의 집중적인 투표 성향으로 트로트 가수들이 일반의 평판과 실제 기부액수 보다는 많이 포함돼 있다는 촌평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