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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문재인 “어둠 몰아내는 새 아침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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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문재인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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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을사(乙巳)년 새해를 맞아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라는 뜻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년사를 전했다. “참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한 해였다”라고 운을 뗀 문 전 대통령은 “망상과 광기의 정치로 인한 날벼락 같은 고통과 항공기 참사로 인한 심연 같은 슬픔 속에서 새해를 맞는다”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 우리 국민이 치러야 할 비용과 후유증이 얼마나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낼 것이다. 우리 국민은 강하다”라며 “사악함을 물리치고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고, 슬픔을 안전의 교훈으로 간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역사는 언제나 국민의 편”이라고 말한 문 전 대통령은 “새해 복 많이 받자는 인사가 올해처럼 간절한 때가 없었다. 어둠을 몰아내는 새 아침의 태양처럼 희망과 위로를 나누자.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자”라고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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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신년사 #을사년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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