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집행 가능성에…새해 첫날 한남동 관저 앞 긴장감 고조
[앵커]
새해 첫 날에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공조본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언제 집행할지 모르는 가운데, 관저 앞에서 밤샘 지새운 사람도 있었는데요.
이시각 관저 분위기,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공조본이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큼 관저 인근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관저 입구는 경찰버스로 차벽이 세워졌고, 바리케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10미터 남짓한 골목 하나를 두고, 탄핵 찬반 지지자들이 대치 중입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는데,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킨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공조본이 언제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모르니, 자리를 쉽게 뜰 수 없었다는 겁니다.
앞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체포영장의 집행 시기는 미지수입니다.
공수처장이 집행 기한인 오는 6일 전에 집행 방침을 분명히 한 만큼 조만간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영장이 법원을 통해 발부된 만큼 경호처가 체포영장을 막을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hojeans@yna.co.kr)
#윤석열 #체포영장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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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첫 날에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공조본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언제 집행할지 모르는 가운데, 관저 앞에서 밤샘 지새운 사람도 있었는데요.
이시각 관저 분위기,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호진 기자.
[기자]
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나와 있습니다.
공조본이 윤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만큼 관저 인근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현재 관저 입구는 경찰버스로 차벽이 세워졌고, 바리케이드가 설치됐습니다.
새해 첫 날 이른 아침부터 많은 시민들은 이곳 관저 인근에 모여들고 있는데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10미터 남짓한 골목 하나를 두고, 탄핵 찬반 지지자들이 대치 중입니다.
어젯밤 늦게까지 탄핵 찬반 집회가 이어졌는데, 밤을 꼬박 지새우며 자리를 지킨 참가자들도 많았습니다.
공조본이 언제 체포영장을 집행할지 모르니, 자리를 쉽게 뜰 수 없었다는 겁니다.
이들은 함께 모여 방금 진행된 오동운 공수처장의 입장 발표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지만, 체포영장의 집행 시기는 미지수입니다.
공수처장이 집행 기한인 오는 6일 전에 집행 방침을 분명히 한 만큼 조만간 집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수처는 영장이 법원을 통해 발부된 만큼 경호처가 체포영장을 막을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공수처는 집행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경찰 기동대 투입 등 인력 협조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남동 관저 앞에서 연합뉴스TV 정호진입니다. (hojeans@yna.co.kr)
#윤석열 #체포영장 #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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