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한 경기 침체와 주요 기업의 성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의 작년 수출이 역대 최대인 6천8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1천419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에도 불구하고 작년 12월 수출도 6.6% 늘면서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월간 수출도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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