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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캐시백에 稅 혜택 쏠쏠… 금리인하기에도 알짜 예·적금 있다 [2025 주목할 만한 금융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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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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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격적 금리인하기에 접어들면서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더 찾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미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금리가 연 2~3%대로 하락한 가운데 은행들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서 제공하는 예적금 특판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첫 거래 고객에게 최대 연 8%의 금리를 제공하는 'KB스타적금Ⅱ'를 올해 금융소비자가 눈여겨볼 금융상품으로 추천했다. 우리은행도 첫 거래 고객에게 우대금리 3.0%p를 더해 최고 연 5.0%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새해에 가입하기 알맞은 적금상품으로 제안했다. 고향에 기부금을 내고 우대금리 0.5%p를 받는 '고향사랑기부예·적금'은 NH농협은행에서 올해도 적극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에서 가장 부유한 세대인 시니어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은행들의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만 50세 이상 고객이 매일 목표걸음 수 '8899보'를 채우면 현금 캐시백을 보상으로 제공하는 '신한 50+걸어요' 서비스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그룹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하면서 하나 더 넥스트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는 모바일 은퇴설계 솔루션으로, 나의 은퇴준비 현황을 한눈에 보면서 맞춤형 은퇴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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