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아침의 문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있는 건 오로지/ 새날/ 풋기운!// 운명은 혹시/ 저녁이나 밤에/ 무거운 걸음으로/ 다가올는지 모르겠으나,/ 아침에는/ 운명 같은 건 없다

정현종 시인의 2008년 시집 『광휘의 속삭임』에 실린 ‘아침’의 전문. 혹시나 비관적인 운명의 느낌 같은 건 떨쳐내야 할 때다.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