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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풀무원,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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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전문경영인 체제 공식 출범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풀무원(017810)이 신임 이우봉 총괄CEO가 3대 총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해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한다. 풀무원은 2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로서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사진=풀무원)


앞서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정기이사회에서 이우봉 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차기 총괄CEO로 선임했다. 지난 7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이효율 총괄CEO는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이우봉 총괄CEO는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글로벌 K푸드 식문화 핵심으로 발전시켜 풀무원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이자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빅데이터와 AI가 중심이 되는 지식 혁명시대에 지식작업자인 풀무원의 조직원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쇄신하고 디지털 전환(DX)과 프로세스 혁신(PI)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시국 변동성으로 인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고 있다”며 “올해 핵심 경영과제를 전사의 중장기 4대 핵심전략(식물성지향, 동물복지,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과 연계한 실천적인 4대 과제로 정해 글로벌 경제 위기에 대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2025년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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