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 기아는 21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24 LA 오토쇼'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 부스에 전시된 북미 사양의 '더 뉴 스포티지'. (기아 제공) 2024.1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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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차를 판매했다.
기아는 3일 지난해 국내에서 54만10대, 해외에서 254만3361대, 특수6086대 등 2023년 대비 0.1% 증가한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국내는 4.2% 감소, 해외는 1.0%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지난해 기록한 308만7384대다. 당시 기아는 국내에서 56만3660대, 해외에서 251만801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8만 7717대가 팔렸다. 셀토스가 31만 2246대, 쏘렌토가 28만 705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9만 4538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8만2748대), 스포티지(7만4255대) 등 순이었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1만 346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5만 349대, K3(K4 포함)가 23만 4320대 팔렸다.
기아는 올해년 브랜드 및 고객 중심 경영과 적극적인 미래기술 투자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제형 EV 라인업 확대 △성공적인 PBV 론칭 △전략 차종(타스만, 시로스 등) 출시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차별화된 이익 역량과 전동화 선도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5만대, 해외 265만8000대, 특수 8200대 등 글로벌 321만 6200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이태성 기자 lts32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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