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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시 칭화대학교 서문
해외로 유학을 떠났던 중국 최고 명문 칭화대 졸업생이 대부분 중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가 인용한 칭화대 동문회 자료에 따르면 2002∼2011년 졸업생 가운데 확인된 동문 92.4%가 중국에 머무르고 있으며 해외에서 공부한 졸업생 60% 이상은 현재 귀국했습니다.
또 지난해 졸업생 가운데 해외 또는 중국 본토 밖에서 추가 학업을 추구하는 비율은 9.6%이었습니다.
반면 작년 졸업생의 중국 내 산업 및 주요 기관 취업률은 8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타임스의 보도는 "칭화대 졸업생의 80%가 해외로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진 데 대한 반박 차원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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