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영상 캡처·김우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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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빨갱이'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우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지금 먼저 때려잡아야 할 인간들은 빨갱이들이다"고 적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서울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곳곳에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도 있었다.

한 발언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은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미국의 고든 창 변호사도 그 판단은 정확하다고 얘기했다"고 말하자 집회 참석자들이 반응했다.

이를 접한 한 누리꾼이 "누가 빨갱이예요? 성조기 든 사람들이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김우리는 "그걸 꼭 물어야 아나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빨갱이가 주적인 걸 다 아는데요"라고 답했다.

이에 비판 댓글이 이어지자, 김우리는 게시글을 삭제했다.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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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캐나다 국적을 가진 가수 JK김동욱도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 ㅋ"라며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새해 첫날에도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다.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니"라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와 관련된 게시물을 올려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흥국도 "이승만 대통령도 잘하셨고 박정희 대통령도 잘하셨고 전두환 대통령도 잘하셨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제일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세대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김우리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BN '가보자고'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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