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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저출산·기후 문제 해법 찾는다" 가천대서 한일 스타트업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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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대학생들이 함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 프로젝트에 나선다. 가천대 스타트업칼리지 가천코코네스쿨이 오는 8~13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 AI관에서 '글로벌 칼리지 스타트업 캠프(GCSC)'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일 대학생 80여 명이 모여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자리로 가천대와 히토쓰바시대가 주관한다.

    장대익 가천코코네스쿨 학장은 "GCSC는 한일 대학생 혼성팀이 기업가정신과 협력 리더십을 발휘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대학생들이 동아시아 창업 커뮤니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참여자들은 고령화·저출생 같은 한일 공동 인구 문제와 기후위기에 대해 해결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팀 프로젝트, 창업 아이디어 발표, 전문가 멘토링, 문화 교류 등이 진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2개 팀) 각각 150만원, 장려상(3개 팀) 각각 100만원이다. 캠프 멘토는 가천코코네스쿨 교수들과 김영덕 전 디캠프 대표, 이동현 싸이월드 창업자,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 등이다.

    [정승환 재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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