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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CES 2025]과기부, CES 2025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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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중기 디지털 혁신 기업 등 약 800개사 참가

'CES 2025 정책조사단' 꾸려 최신기술 동향 파악

디지털 청년 인재콘서트 개최, 글로벌 활동 격려

아시아투데이

CES 개막을 이틀 앞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CES 개막 준비가 한창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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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서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석한 해외 진출 국내 디지털 기업을 격려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8주년을 맞는 CES 2025는 산업 전반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인공지능(AI)의 새로운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에서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을 주제로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약 4500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SKT 등 대기업과 디지털 혁신 중소·벤처기업 약 800개사가 참가한다.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을 단장으로 'CES 2025 정책조사단'을 구성해 우리 디지털 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T, 현대모비스 등 국내 디지털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과 간담회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선도기업으로서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디지털 청년 인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둘째 날에는 모빌린트(AI), 가우디오랩(AI), 버넥트(산업 장비·기계), 비트센싱(스마트시티), 한양대(XR) 등 ICT 혁신상 수상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 참석자는 과기정통부 ICT 연구개발(R&D) 사업 수행 기업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과 중소·벤처가 유니콘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 방향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지역 재외한인 과학자와 간담회를 통해, 재외한인 과학자를 통한 한미 양국 간 글로벌 R&D 활성화 방안과 국내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R&D 정책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주요 ICT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리나라의 해외 진출 주요 기업과 대학 및 벤처기업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전영수 과기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국장)은 "CES 2025는 연구·산업 현장에서 밤낮없는 노력으로 개발한 혁신적 디지털 기술과 이를 활용한 상품·서비스를 세상에 선보이는 디지털 부문의 글로벌 각축장"이라며 "앞으로의 간담회를 통해 우수한 국내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 방안을 깊이 고민해, 우리나라 디지털 혁신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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