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자쿤 신임 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 외교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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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6일 북한이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논평하지 않았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질의에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며 “발사 관련 활동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다.
중국 외교부가 말하는 ‘일관된 입장’은 중국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안정 수호를 지지하며 무력 분쟁 발생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의미한다. 또한 한국과 미국의 군사적 움직임을 겨냥해 ‘북한이 느끼는 합리적 안보 위협’ 해소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갖고 있다.
중국은 이 같은 입장에 따라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해 한국·미국 등을 포함한 ‘각 당사자의 노력’이 필요다고 언급하거나 논평을 거부해 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해당 미사일은 1100여㎞를 날아 함경북도 화대군 앞바다의 바위섬 ‘알섬’쪽으로 떨어졌다. 북한이 역대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 가운데 가장 먼 거리를 비행했다.
합참은 북한이 지난해 6월 실패했던 IRBM급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의 연장선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 북한, 지난해 6월 실패한 극초음속 미사일 쏘아올렸다…트럼프 행정부 출범 2주 앞두고
https://www.khan.co.kr/article/202501061651001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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