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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한국인, ‘생성형 AI’ 앱 월간 9억분 사용… 1위 챗GPT, 2위 에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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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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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분석 서비스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사용자 수와 사용시간을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가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은 챗GPT로 월간 사용자 수가 682만명에 달했다. 그 뒤로 에이닷 245만명, 뤼튼 232만명, Perplexity(퍼플렉시티) 59만명, Microsoft Copilot(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31만명, Claude(클로드) 12만명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의 월간 사용시간은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1.1억 분이었던 사용시간이 2024년 12월에는 9억분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으로 조사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은 정보 검색, 텍스트 및 이미지 생성,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대화형 인공지능(AI) 앱만을 대상으로 했다. 단, 사진 촬영, 메모, 번역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측은 “생성형 AI 서비스의 급성장은 콘텐츠 소비와 생산의 방식을 변화시키며, 한국 사용자들에게도 깊이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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