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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더존비즈온, 민간 최초 '첨단의료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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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더존비즈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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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이 강원 춘천시에 있는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첨단의료 분야 특화 개인정보 안심구역'을 운영한다.

더존비즈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최종 지정 결과에 따라 더존비즈온은 민간 기업 최초로 개인정보 안심구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개인정보 안심구역은 연구자나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가명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공간이다.

더존비즈온은 안심구역 운영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활성화화고 의료 ·바이오 산업 혁신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춘천 기업혁신파크와의 협력해 안심구역의 가치를 높인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AI 등 첨단 지식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주요 병원들과도 협력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10개 주요 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유전체 데이터가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ICT 의료 솔루션 기업, 제약회사, 대학 등 다양한 기관이 개인정보 안심구역의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며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정밀의료와 바이오산업의 발전뿐 아니라, 중소기업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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