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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타스반도체는 중국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업체 판세미(Pansemi)와 3건의 프로젝트가 포함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퀄리타스반도체는 MIPI D-PHY IP를 공급하며, 판세미가 개발 중인 차세대 보안카메라 솔루션에 적용된다.

MIPI D-PHY IP는 초고속 데이터 전송과 뛰어난 신뢰성을 제공한다. 보안카메라와 같은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기에서 필요한 IP다.

판세미는 2021년부터 퀄리타스반도체 고객사로 이번에 추가 계약을 맺었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앞으로 보안 카메라 솔루션을 넘어 차량용 카메라, 인공지능(AI) 비전 솔루션,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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