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08 (수)

올해 최강 한파 소식에…방한용품 판매량 '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최강 한파 소식에…방한용품 판매량 '쑥

[앵커]

이번주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방한용품을 찾는 분들도 늘어났습니다.

온수 매트나 가습기 같은 난방 가전 판매량이 늘었는데요. 건강한 겨울 나기를 위해 올바른 사용법도 중요합니다.

박지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마트, 멀리서부터 방한용품 코너가 눈에 띕니다.

마트를 찾은 한 시민은 물건들을 둘러보다 모자와 장갑을 카트에 담았습니다.

<김옥자 / 서울 용산구> "모자도 사고 할아버지 장갑도 사고. 올해는 안 추운가보다 했더니 갑자기 추워진다네 또. 추워진다고 하니까 월동 준비해야죠."

올 겨울 최강 한파 소식에 유통 업계에서도 대비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선 특히 최근 일주일 사이 히터, 온수 매트, 가습기 등 주요 겨울 가전 매출이 크게 뛰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 "이번주 목요일부터 급격히 추워지는 한파 예보를 앞두고, 난방가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히터, 전기매트 등의 할인 행사를…"

또 다른 대형 마트에서도 난방 가전 판매가 증가했는데, 온열팩은 물론 초겨울에 주로 팔리는 문풍지, 단열시트 등도 매출이 늘었습니다.

한동안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 탓입니다.

한편, 난방기를 사용할 때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 좋은데, 정부는 적절한 겨울철 실내 온도로 18~20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또 춥더라도 수시로 환기를 해주고,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젖은 빨래 등으로 실내 습도를 관리해주는 게 좋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zwoonie@yna.co.kr)

[영상취재기자 구본은]

#한파 #날씨 #겨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