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그리고 설 연휴로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인천공항 많이들 이용하실텐데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탈 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천공항은 승객의 95%가 체크인 데스크에서 탑승권을 발권한 뒤에 출국장으로 진입해 보안 검색과 여권 확인을 마치는 데까지 30분 41초면 된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떠난 한 승객에 따르면요.
아침 7시 35분 이륙 예정인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새벽 4시 45분에 공항 도착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출국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줄에서 40분을 보냈고 출국장 안에서도 보안 검색과 여권 확인을 받는 데 또 3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결국 탑승국까지 가는 데 2시간이 넘게 소요됐다는 거죠. 지난달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된 뒤에 오히려 대기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 방학 기간과 연말연시라는 초성수기까지 겹쳤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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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공항은 승객의 95%가 체크인 데스크에서 탑승권을 발권한 뒤에 출국장으로 진입해 보안 검색과 여권 확인을 마치는 데까지 30분 41초면 된다고 홍보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떠난 한 승객에 따르면요.
아침 7시 35분 이륙 예정인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새벽 4시 45분에 공항 도착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출국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줄에서 40분을 보냈고 출국장 안에서도 보안 검색과 여권 확인을 받는 데 또 3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결국 탑승국까지 가는 데 2시간이 넘게 소요됐다는 거죠. 지난달 인천공항 4단계 확장 사업이 마무리된 뒤에 오히려 대기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운용하는 인력들이 아직 새 장비에 숙달되지 못해서 수속이 느려지고 있다.
또 방학 기간과 연말연시라는 초성수기까지 겹쳤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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