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윤 대통령 부부가 명태균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받아본 정황이 뉴스타파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2021년 10월 21일 윤 대통령과 명씨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씨가 "오늘 조사한 국민의힘 당내경선 책임당원 여론조사 결과 자료"라며 PDF 파일 하나를 보냅니다.
윤 대통령이 "그래요"라고 답하자 명씨는 "이재명을 선택한 11%는 이중 당적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경선 상대였던 홍준표 당시 후보에게 가느냐고 묻자 명씨는 '맞다'고 답합니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명태균씨한테 무슨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습니다."
이보다 앞선 8월 말엔 명씨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달된 명씨의 비공표 여론조사가 최소 4차례에 달한다고 뉴스타파는 전했습니다.
2021년 10월 21일 윤 대통령과 명씨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명씨가 "오늘 조사한 국민의힘 당내경선 책임당원 여론조사 결과 자료"라며 PDF 파일 하나를 보냅니다.
윤 대통령이 "그래요"라고 답하자 명씨는 "이재명을 선택한 11%는 이중 당적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윤 대통령이 경선 상대였던 홍준표 당시 후보에게 가느냐고 묻자 명씨는 '맞다'고 답합니다.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은 명씨에게 여론조사를 부탁한 적은 없다고 했습니다.
[대국민담화/지난해 11월 7일]
"명태균씨한테 무슨 여론조사를 해달라는 얘기를 한 적은 없습니다."
이보다 앞선 8월 말엔 명씨가 비공표 여론조사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이렇게 전달된 명씨의 비공표 여론조사가 최소 4차례에 달한다고 뉴스타파는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지혜
연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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