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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인구소멸시대 살아남는 지역은?”…김제경 소장, ‘시장을 이기는 부동산 투자원칙’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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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시장을 이기는 부동산 투자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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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부동산 정비사업 전문가 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이 ‘시장을 이기는 부동산 투자원칙’ 책을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소장은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부동산 현장자문단으로 활동하며 공인중개사, 자산관리사 등 7개의 금융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 지식으로 시장을 쉽게 풀어 명확하게 진단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1장 ‘부동산 투자 시대는 끝났다는 착각’에서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몇 가지 주요한 담론을 다룬다. 가령, 인구가 줄어들면 무조건 집값이 떨어질 것인지, 건설사들은 물론이고 금융사들까지 공포로 몰아넣었던 PF 위기가 어떻게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현재 대한민국에 주택 공급은 충분 한지, 부족하다면 무엇이 문제인지, 금리와 화폐가치는 부동산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거시적인 측면에서 부동산 시장의 상승론을 다뤘다.

2장 ‘미래 가치가 보장되는 신축 아파트는 따로 있다’에서는 여러 주택 가운데에서도 서울 아파트, 그것도 서울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이유를 비롯해 투자 가치가 있는 신축 아파트를 구별하는 기준을 세웠다.

3장 ‘될 가능성이 높은 재개발·재건축을 선별하라’에서는 정비사업의 사업성 판단법을 담았다. 정비사업 진행 과정부터 사업성 판단법, 분담금 계산법, 사업 해제 리스크 대비책까지 초심자의 눈높이 에 맞춰 정비사업의 옥석을 가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명심해야 하는 부동산 투자 마인드 및 입지 분석 등 실제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여러 내용들을 책은 담고 있다.

김 소장은 “인구 소멸 시대에도 분명 살아남는 지역은 있다”면서 “초양극화 추세는 2025년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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