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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지능화협회(이하 협회)는 오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2025 산업AI EXPO - AI자율제조'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GEN AI 등 새로운 AI 모델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AI가 산업의 미래를 바꿀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 또한 산업 내 인공지능 활용이 보편화될 시대의 변화상을 전망하고 AI 기술 기반의 산업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산업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6대 분야별(△자율제조, △디자인, △R&D, △유통, △에너지 △AI반도체) 'AI시대의 신산업정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지원 정책들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EXPO를 통해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AI 혁신 기술을 국내 산업에 접목하고, 산업 전반의 AI 적용을 통해 변화될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산업AI EXPO는 산업계 AI·자율제조 친화형 생태계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산업 인공지능을 메인테마로 다루는 국내 최초의 전시회로, 산업계 AI 도입 및 활용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핵심 기술·솔루션 공유 및 비즈니스 협력의 장으로 구성된다.

'AI와 산업의 융합,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다'를 주제로 열리는 본 전시회는 AI 자율제조 3대 공통 핵심기술인 '산업AI, 장비·로봇, 통합솔루션'을 다루는 자율제조 로봇관을 비롯해 AI 도입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클라우드, 통신, AI디자인 설계, AI반도체 등) 기술들과 함께 산업 데이터 활용 기술 및 플랫폼을 소개한다.

또한 AI 적용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기계장비,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분야의 어플리케이션 우수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I활용을 통한 첨단 의료·바이오산업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 구성하여 디지털 기술 기반 헬스케어 및 노령친화기술(제론테크), 의료·바이오 기기 및 로봇 등 솔루션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협회 이상진 혁신기획본부장은 “최근 산업 전반에 AI 활용이 확대되며, 산업과 AI의 융합은 최우선 과제가 되었다”며 “AI 기술혁신은 생산성 저하, 인력 부족 및 고령화, 기술 패권 경쟁, 탄소중립 등 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핵심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이한 우리 기업들이 AI기반 핵심역량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업AI EXPO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참가기업에게는 다양한 사전 및 현장 연계 홍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산업AI EXPO 운영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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