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 이후 운향량을 줄이겠다고 한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내외 노선에서 원래 운항 계획의 10%인 천9백 편 가까이를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3월 말까지 국제선 천40편과 국내선 838편을 줄여 모두 천878편의 운항을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 344편과 동남아 노선 326편, 괌 사이판 136편, 홍콩 등 중화권 234편 등이며, 국내선에서는 김포·부산·청주·무안에서 제주를 오가는 4개 노선에서 838편을 줄입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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