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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다보링크 회장 "민희진과 3시간 동안 뉴진스 빼내기 등 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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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빼내기 위해 투자자와 접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9일) 한 연예매체는 지난해 민 전 대표와 투자 관련 논의를 했다는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과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박 회장은 여기서 "민희진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면서 "3시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도 했고, 뉴진스를 어떻게 빼낼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뉴진스의 한 멤버 큰 아버지 소개로 민 전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면서, 50억 투자를 제안 받았지만, 역으로 다보링크 인수를 제안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민 전 대표에게 다보링크의 경영권을 넘기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주식시장을 통해 확보하려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박 회장에게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며 물었고, 이에 대한 방법을 조언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와 관련된 소문이 돌자 사실이 아니라며, 어떠한 곳과도 접촉하거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새해에도 민 전 대표와 뉴진스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0일 하이브 산하 소속사 빌리프랩, 쏘스뮤직과 민 전 대표 사이의 손해배상소송 첫 변론기일이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민희진 #뉴진스 #다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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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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