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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합참 첫 방문…한미일 안보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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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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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 미 육군 대장이 오늘(9일) 합동참모본부를 공식 방문했습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취임 후 처음 합참을 찾은 브런슨 사령관을 맞이했습니다.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국방부 연병장에서 열린 환영 의장행사를 마친 후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한미동맹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김 의장은 "북한이 유리한 대외국면 조성을 위해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한미 간 긴밀한 공조하에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확고한 연합 대비 태세 유지는 대한민국 방위의 핵심"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한미일 3국 훈련의 추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내 안정은 지속 발전하는 한미일 안보협력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주기적이고 지속적 소통을 통해 한미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연합 방위 태세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주한미군사령관과 유엔군사령관도 겸직합니다.

#한미연합군사령관 #합참의장 #한미동맹 #한미일_안보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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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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