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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월클' 정지선 "흑백요리사 중 내가 제일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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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문화뉴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인정한 '월클' 정지선 “흑백요리사 중 내가 제일 유명”/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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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지난 회 2049 시청률 2.7%, 최고 시청률 9.4%까지 치솟는 등 연일 시청률 수직상승이 이어지며, 136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2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전현무가 "정지선은 해외진출에 성공한 월클이다"라고 단언해 정지선의 함박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정지선은 "작년에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억이 안 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의 아우성을 자아낸다. 정지선은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예능 스타상', 'KBS연예대상 우수상'에 이어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던 것.

이처럼 예상치 못한 정지선 셰프의 급성장에 매번 갑 버튼을 누르며 최고의 앙숙 케미를 보였던 박명수는 "(이렇게 상 많이 받았는데) 한턱 쏘셔야져"라며 급 공손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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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인정한 '월클' 정지선 “흑백요리사 중 내가 제일 유명”/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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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진출을 선언한 정지선을 향해 전현무는 "이제는 월클이다"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에 김숙은 "정지선 셰프와 대만에 가면 길을 못 걷는다. 사진 촬영이 엄청난다"라며 실제로 확인한 정지선의 대만 스타급 인기를 입증한다. 이에 정지선은 "제가 요즘 인기에 물이 올랐잖아요"라며 자화자찬에 시동을 건다.

전현무가 최근 정지선이 출연했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누가 가장 유명하냐?"고 묻자 정지선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모두 다 유명하지만 그중에서 내가 제일 유명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고.

최고의 인기를 이어가는 정지선 셰프의 쉴 틈 없는 자화자찬과 새로운 대만 도전기가 담길 '사당귀' 본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사당귀'에서는 김병현 보스가 폐업 절차를 알아보기 위해 강남구 보건소를 찾는 장면이 방송됐다. 3년 전 주변 동료의 응원 속 야심차게 오픈한 햄버거 가게였지만 김병현은 "너무 많이 오른 물가와 감당하기 힘든 월세 등 사정 악화로 고심 끝에 폐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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