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미 하원의원, 탄핵 주도 세력이 한·미동맹 약화시킨단 극우 주장 중"
"전광훈, 미 의회 설득해 '한반도 평화법안' 막았다 주장...영 김 등에 후원금 약속 주장도"
"한국 계엄 상황 공식 언급 없는 트럼프, 협상·거래에 이용하려는 계산"
"윤석열 움직이는 건 김태효, 골드버그 대사가 '윤석열의 뇌수'라 표현했단 얘기도"
"김태효, 내란 기획자로 의심...계엄 당일 기자와 식사로 알리바이 만든 것 아닌가"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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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방송일자 : 2025년 01월 10일 (금)
○진행 : 정영진
○출연 : 김준형 / 조국혁신당 의원, 채윤경 / 기자
▶정영진
네 이번 시간은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과 함께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또 외교적 상황 이것도 굉장히 또 심각한 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이야기 좀 여쭤보도록 하고요. 또 현재 체포 또 수사 관련된 이야기도 같이 한번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준형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정영진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리고 우리 채윤경 기자도 함께 하겠습니다.
▶채윤경
안녕하십니까
▶정영진
이게 외교 이제 트럼프가 이제 열흘 남았나요? 취임까지
▶김준형
1월20일 미국 시간으로 1월 20일입니다.
▶정영진
대략 한 열흘 정도 아마 남은 것 같고요. 이제 각 나라들이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인 것 같은데 우리는 조금 준비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거죠?
▶김준형
장단점이 좀 있습니다. 근데 무조건 나쁜 점만 있는 게 아니라
▶정영진
장점도 있어요?
▶김준형
왜냐하면 트럼프는 상대가 있어야 지금 무조건 괴롭힐 거거든요.
그러니까 시작부터 초기에 그냥 엄청난 압박감을 발표를 하고 행정 법안 보편관세 막 때릴 텐데
▶정영진
우리 지금 없구나
▶김준형
없어서 협상할 사람이 없으면 네 그리고 그 협상할 사람이 별로 실력이 없었던 사람이면 없는 게 낫다. 오히려 뒤로 밀리면 다른 나라의 대응을
▶정영진
다른 나라들이 막
▶채윤경
두드려 맞는 걸 봐야 돼요.
▶정영진
이제 나아질 때쯤 이제 우리는 협상 시작하면 되니까
▶김준형
근데 보편관세 같은 거는 이제 보편적으로 때리니까 이건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선언하니까 이거는 우리도 다 누가있어도 똑같은 거고요.
▶정영진
아니 뭐 좋게 생각하면
▶김준형
예 나쁜 사람보다는 없는 게 낫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근데 지금 되게 희한한 상황이 좀 있는 것 같은데 미국의 하원 의원 중에 저는 이제 잘 모르는 사람인데 영 김이라고 아마 한국 이름은 김영 씨겠죠. 이분이 미국 하원 의원이고 그런데 이 사람이 미국 정치매체 더 힐에 쓴 기고문이 매우 좀 극우적인 시각에
▶김준형
맞습니다.
▶정영진
맞춰 쓴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이제 아마 비판 논조도 좀 내신 것 같은데 일단 이 분에 대한 설명 조금 좀 해 주시고 이분이 어떤 얘기를 주장하고 계시는지
▶김준형
사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옛날에 김창준이라는 의원이 있었습니다.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미국의 하원의원이 최초 최초의 하원 의원이고 그 이후에 이분하고 그다음에 한국계로 미셸 스틸 박이라는 분이 박 의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처음으로 상원 의원 됐던 이번에 또 계시죠.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미국 상원 앤디 킴입니다. 앤디 킴입니다.
처음으로 상원의원 그러니까 진출 이 자체는 반가운데 이제 공화당 쪽에 미국은 아무래도 보수적인 성향을 갖고 우리나라에 이제 국민의힘하고 유사하잖아요. 그래서 이분 자체가 예를 들자면 반중 비슷한 생각하면 반중 반북 아주 강경한 북한 그리고
▶정영진
그럴 수 있죠.
▶김준형
근데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한국의 자기 정치 이념과 다른 한국의 예를 들어서 문재인 정부라든지 이제 민주 정부가 등장하면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단 말이에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그럴 수 있는데 아 좀 조금은 우려가 되는 분이었는데 이번엔 결정적으로 한국이 지금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탄핵을 진행하고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뭐라고 했냐 하면 오히려 탄핵을 주도하는 세력이 반헌법적 세력인 것처럼 더힐이라는 곳에 공개적으로 이 글을 썼다는 거는 굉장히 큰 문제가 있죠.
▶채윤경
그 영향력이 매우 큰가요? 이렇게 하원 의원이 쓰게 되면
▶김준형
아 원래 하원 의원은 사실 지역구가 더 중요하고요. 우리가 보면 하원 의원은 그 지역구 미국에 400이 넘으니까요.
그 지역구가 중요하고 보다 조금 더 이제 물론 이제 하원에도 외교위원회가 있습니다.
있지만 그렇게 상원보다는 영향력이 적고요. 그러니까 상원은 이제 주로 자기 지역구가 커지고 그다음에 이제 대통령은 이제 전 나라를 대표하는 거잖아요. 그렇게 보시면 상대적으로는 사실 외교적 영향력은 적지만 문제는 이것이 상승 작용을 일으켜 이게 처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는 진보 정부였으면 미국에서 있던 보수적인 사람들이 뭐 의원이든 아니든 거기에 재미한인이든 또는 그 연구소 싱크탱크에서 큰일 났다 한미동맹 이렇게 문제 제기를 합니다. 그럼 여기에 있는 한국의 보수 신문들이 진짜 큰일 났다. 한국에서 미국에서 유력 인사가 큰일 났다고 하더라. 그러면 이걸 또 받아가지고 미국에서 다시 또 한국에서 또 큰일 났다 이게 상승 작용이면서 좀 흔드는 경향이 꽤 있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하원 의원이니까 오히려 더 그리고 그의 주장이 지금 태극기 세력의 주장하고는 너무 비슷하기 때문에.
▶채윤경
정확히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 건가요? 이 사람은
▶정영진
지금 이제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비상 계엄 상황이 틀리지 않은 거고 오히려
▶김준형
내란 사태를 옹호하는 첫째 옹호하는 것 잘했다는 것이고 그다음에 그렇게 만든 것은 이 이 탄핵 국면을 선동하는 세력이 오히려 문제고 한미 동맹을 약화시킬 것이다.
▶채윤경
이 세력이 잡으면
▶정영진
그러니까 미국에는 어쨌든 수많은 나라와 이제 연관된 여러 사람의 하원 의원이 있을 텐데 그중에 한국과 관련된 사람이 2명 내지는 뭐 3명 정도라고 친다면 그 사람이 하는 얘기가 어쩌면 미국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한국의 그냥 이야기로 대표될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잖아요.
▶김준형
느껴질 수 있죠. 다행히 얼마 전에 브래드 셔먼라는 기억나시죠?
▶채윤경
네 하원의원
▶김준형
이분은 15선입니다. 영 김은 3선이고요. 근데 2년씩이니까 사실은 우리나라 같으면 한 7~8선 정도 되는 거지 15선인 분인데 이분은 민주당 출신이긴 하지만 그때 계엄령이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다라고 얘기한 거고 완전히 대조가 되는 거죠.
▶채윤경
근데 이 영 김의 원래 그 출신 성분은 뭐예요? 이분은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된 거예요?
▶김준형
저도 뭐 개인적인 출신 성분은 잘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캘리포니아 원래 전체적으로는 민주당이 압승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몇몇 이렇게 부자 지역들이 있습니다. 이 미셀 스틸 박도
▶채윤경
캘리포니아의 부자 지역에
▶김준형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해서 했는데 이분이 기본적으로 공화당 분들은 이제 우리가 갖고 있는 아까 말씀드린 건 국민의힘처럼 반북 반중 그다음에 이런 방식으로 동맹에 대한 절대적 그걸 요구하는 사람이니까
▶정영진
종교적 베이스도 좀 이렇게 기독교 쪽으로
▶김준형
그렇죠 기독교의 쪽입니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윤경
근데 여기서 이제 전광훈 목사가 이 얘기를 이 사람 이야기를 이름을 얘기했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는 2023년 아마 버전인 것 같은데
▶김준형
2013년 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채윤경
네. 이 영 김 의원을 설득해서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 법안을 내가 막았다 이렇게 주장을 했던 기사들이 조금 있어요.
그 현지에서 나온 것들이
▶김준형
뭐 전광훈 목사가 그때 뭐라고 했냐 하면 자기는 미국의 상하원 의인을 많이 알고 있다. 그 사람들을 다 만나서 자기가 다 설득시켰다. 한국에 소위 말하는 이 친북 세력 그다음에 그때 당시에는 문재인이었으니까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이제 비판과 함께 이제 이런 것들을 얘기를 하고 그다음에 뭘 얘기했냐면 문재인 대통령이 300만 불씩 상하원 의원한테 돈을 돌려가지고 매수하려 했다는 일종의 폭로 비슷한 걸 했고요.
▶정영진
300만 불을 돌려요?
▶김준형
300만 불을 상하원 의원들한테 뇌물을 먹였다는 것도 그 당시에 이제 미국에 가서 에난데일라는 곳은 뭐냐 하면 워싱턴 지역에 있는 한인촌입니다. 거기에서 이제 모아서 얘기를 했고 자기가 했던 주요 활동을 소개하면서 영 김을 얘기해요.
▶채윤경
그러니까 이제 이 시점이 헷갈릴 수 있는데 문재인 정부 때가 그때는 아니고 2023년이잖아요.
▶김준형
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채윤경
그 앞에 2021년에 이 법안이 한반도 평화 법안이 한 번 제출이 됐다가 그게 이제 통과가 안 된 상황이었고 다시 재발의를 해가지고 이 법안이 있었는데 이제 그때 전광훈 씨의 주장은 2023년 초에 가가지고 미국을 한 바퀴 돌면서 이 주장을 한 거예요. 본인이 과거에 어떻게 이걸 막았는지.
▶정영진
실제로 이게 근거 조금이라도 있는 얘기예요? 아니면 그냥 허황된 얘기예요?
▶김준형
허황된 얘기와 저런 근거 있는 얘기가 섞여 있을 텐데요.
그러니까 돈을 줬다는 건 허황된 얘기고요. 그렇게 되면 그거는 뭐 외교적으로 말이 안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요.
근데 이제 평화 법안을 먼저 설명드려야 되는데 이게 왜 문제가 되냐 하면 기억나실 텐데 2018년 19년에 주요 이슈 중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주요 이슈 중에 하나가 종전 선언이죠. 이 종전선언을 찬성하느냐 안느냐에 대해서 굉장히 큰 이슈가 됐습니다.
▶정영진
찬성하면 어떻게 되고
▶김준형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이 비핵화와 종전선언이 같이 가야 된다는 거였는데 이거를 보수나 전광훈은 뭐냐고 얘기하냐 하면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는 것에 굴복하고 비핵화를 전제하지 않은 그러니까 비핵화는 핵무기를 가진 채로 종전선언을 하면 미군 철수를 한다는 그 논리로 연결시키는 겁니다.
그러니까 종전선언은 마치 미군 철수와 똑같다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전혀 그런 게 아닌데 그러면 이제 미국에서 우리 교민들이나 하나의 이제 일종의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평화 법안을 지지하는 평화 법안이라는 걸 냈습니다.
그 주도를 했던 사람이 바로 브래드 셔먼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그런데 이분이 이제 민주당 위주로 공화당도 몇 명이 있는데요. 한반도에서 기본적으로 평화 체제가 와야 된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 체제가 와야 된다고 하는 평화 법안인데 올해 지금 지금 올해도 그러니까 두 번 이게 이제 그대로 가다가 회기가 끝나면 자동 폐기가 됩니다. 그렇겠죠 다시 해야 되니까 이번에 회기 지난번 회기는 40명이었고 지금 말씀하신 2021년에 한 20여 명 30여 명 정도 됐었습니다. 그거를 영 김이 미 행정부에 편지를 보내서 이거 절대로 통과 공화당에서 절대로 통과되면 안 된다.
북한을 인정하고 북한 핵을 인정하는 거라고 아까 말한 그런 식으로 매도를 해서 자기가 평화 법안을 멈췄다. 그런데 그 뒤에 누가 있냐면 전광훈이 내가 영 김을 설득해서 그 밥을 폐기시켰다라고 하는 겁니다.
▶정영진
그러니까 이제 평화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 현재는 우리가 휴전 상황인데 이게 이제 종전되면서
▶김준형
그래서 평화 체제로 가자는 거죠.
▶정영진
그렇죠 그들의 논리는 그러면 야 어차피 평화 체제 됐으면 미군이 여기 주둔할 이유가 뭐 있어 돌아가겠지 그러니까 미군 철수랑 이거랑 이어진 거야라고 주장을 한 거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전광훈 목사도 주장을 하고 영김 의원도 역시 마찬가지로 동조를 하는 거고
▶김준형
그렇죠 문제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300만 불 줬다는 얘기가 황당한 것이고 본인은 뭐라고 했냐 하면 자기가 영 김을 비롯해서 후원금을 준다고 약속했다. 이것도 불법이거든요. 이거 그거 문제 되거든요.
▶채윤경
근데 지금 이제 이름은 굳이 따지면 허위사실 공표인 거잖아요.
왜냐하면 내가 그 당시에 문재인 정부에서 와가지고 미국의 의원들한테 300만 불씩 줘가면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려고 했다라는 게 이제 전광훈 씨의 그 당시 주장이었던 건데 그거는 그냥 별도의 조치 없이 그냥 두셨나요? 그냥 냅두고
▶김준형
그거는 이제 거의 만약 그렇게 됐다면 그게 근거를 늘 전광훈 목사가 하는 건 뭐냐 하면 폭로를 하는데 근거가 없잖아요.
▶채윤경
근데 그럼 뭐 법적 대응을 하거나 이제 이런 일은 없었어요?
▶김준형
없었고 반대로 자기는
▶채윤경
본인은 영 김씨를 비롯해
▶김준형
사실 자기는 상하원에서 많은 사람들을 설득시켜서 했는데 영 김만 처음에는 영 김도 자기와의 연결을 부인했는데 자기가 후원금도 준다 하고 이렇게 하니까 영 킴은 자기 이름을 밝혀도 좋다고 자기한테 얘기했다. 이게 23년에 말한 겁니다.
▶채윤경
그러니까 다른 상하원 의원 의원들이랑도 훨씬 더 많은 내가 교류와 거래가 있는데 그중에 이제 밝힌 사람은 이 사람 정도다 이렇게 얘기한 거군요.
▶김준형
그러니까 커밍아웃을 한 거죠. 이번에도 이렇게 대놓고 거의 전광훈 목사와 비슷한 주장을 지금 하고 그걸 더 힐에다가 본격적으로 냈다는 게 문제죠.
▶정영진
근데 이제 지난 건 뭐 그렇다 치더라도 약간 좀 제가 걱정되는 건 어쨌든 캘리포니아라는 곳에서 민주당세 강한 곳에서 당선된 소중한 보수당 국회의원 하원 의원일 거 아니에요 이 사람도 트럼프 입장에서 봤을 때
▶김준형
3선입니다.
▶정영진
그리고 한국의 저 한국통 누구 있어 당내에서 찾아보면 뭐 몇 명 없잖아요 두세 명밖에 그러면 영 김 얘기를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에 있어서는 이 사람 얘기를 들을 가능성이 높잖아요.
▶김준형
그렇죠.
▶정영진
그러면 우리의 외교는 이 사람에 의해서 많이 좌우 내지는 이 사람에 의해서 많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좀 큰 것 같은데 그러면 이 사람의 생각 이 사람이 갖고 있는 그런 조금은 극단적인 생각들이 이 트럼프가 우리에게 강요를 하거나 이럴 가능성이 좀 높은 거 아닙니까?
▶김준형
그렇죠.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도 바로 이거 신동욱 대변인이 이걸 다 받아 가지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의 유력한 한인 정치가들의 말을 귀기울여야 된다 그렇게 지금 서로 아까 말씀드리면 서로 지금 이걸 키우고 있어서 그래서 제가 이걸 끊기 위해서 사실은 기자회견을 제가 자처해서 한 겁니다.
▶정영진
큰일 나 큰일 아니에요?
▶채윤경
아니 근데 이제 전광훈 목사가 실제로 이 사람이 지금 트럼프 취임식에 자기는 초청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잖아요.
그건 맞는 건가요?
▶김준형
이게 원래 제가 이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 미국의 취임식에 초청받는다는 거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외국 외국 정치인 우리나라는 이제 외국의 원수들을 부르잖아요. 미국은 철저하게 국내용입니다. 그래서 선거에 공헌했던 사람들 당 사람들 의원들 주지사들 이런 사람들한테 티켓을 줘요.
그럼 그 티켓을 가지고 평소에 고마웠던 사람들한테 참여시키는 것이고 그게 수천 좌석이 있어요.
보이지 않는 쪽까지 이렇게 좌석을 마련해요. 초청이 아니고 그걸 그 티켓은 사실 또 정치 헌금으로 돈으로 사는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그러면 뭐냐 하면 여기에는 그래서 외국에 대사들은 거기 있으니까 올 수 있어 대사관에도 몇 장은 주겠죠. 우리나라에 지금 의원들이 간다는 것도 저는 그래서 안 갑니다 오라고 그러지도 않지만 그게 가는 게 큰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 자기는 초청받았다 아니요 그런 초청을 예를 들어서 트럼프가 직접 외국에 있는 고위급한테 보내는 초청장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채윤경
그건 아예 존재하지 않아요?
▶김준형
존재하지 않습니다.
▶채윤경
우리는 명단을 쓰잖아요. 이렇게 대통령이 초청하는
▶김준형
하고 실제로 정식으로 초청합니다. 근데 이거는 국내용이고 국내용에 배정된 걸 제가 모르긴 해도 정확하게 누구한테 받았는지 모르지만 여기 의원들도 대사관이나 거기에 있는 유력 한인 정치인들이나 기업가들이 확보한 티켓을 아마 받아서 저 멀리 앉을 수 있습니다.
▶채윤경
그런데 이제 가더라도 그 근처에 비슷한 사람들도 만나기는 어려운 구조다 이거죠?
트럼프의 사돈의 팔촌의 뭐 이렇게라도 어떻게 한번 만나보려고 되게 다들 애를 쓸 텐데 그 가능성은 별로 없는 건가요?
▶김준형
그렇죠 두 개로 구성됩니다. 그 자리에서 식에 앉아 있는데 아까 말씀 수천 명이니까 저 끝에 앉을 수도 있고 거기서 뭔가 협상을 하거나 고위급을 만날 시간은 없고요. 그다음 그 밤에 이 소위 말하는 볼이라고 그래가지고 파티가 있습니다.
파티 같은 데에서
▶정영진
파티는 좀 가야 되는 거 아니에요?
▶김준형
그 파티도 몇 천 불씩 하는 겁니다.
▶채윤경
돈을 내고라도
▶김준형
그걸 받아서 그 파티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배분을 하는 거죠.
▶정영진
아니 어차피 이 사람들은 아마도 그 가서 뭐 트럼프와 무슨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내가 초청받았다는 것 자체가 이제 본인의
어떤
▶김준형
국내용이죠. 내가 초청받았다고 얘기하는데 그 초청에 내실은 없는 겁니다.
▶채윤경
그러면 이제 전광훈 목사로 필두 되는 극우 세력이 미국 정치에 미치는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에 미치는 영향이 있기는 확실히 있는 것인데 그게 어느 정도인지는 지금 파악은 안 되는 상황
▶김준형
그건 역시 아까 말씀드린 미국에서 한 번 치고 쿠션을 해서 다시 오고 결국 국내 영향을 하는 겁니다.
이게 국내에 문제는 지금 탄핵 반대 세력 이런 윤석열의 지지자들을 선동하는 데 또다시 힘을 받게 되는 거죠.
봐라 미국조차도 한미 동맹이 중요하고 탄핵을 추진하는 세력은 반동맹 세력이고 반미 세력이고 오히려 우리가 우리가 그리고 대통령이 살아남아야 윤석열이 살아남아야지 한미 동맹을 지킨다 이 논리로 가는 거죠.
▶정영진
혹시 트럼프가 지금 우리의 비상계엄 사태를 어떻게 보는지를 알 수 있는 뭐가 좀
▶김준형
얘기를 안 하죠. 단 한마디도 안 합니다.
▶정영진
왜 그러죠?
▶김준형
왜 그럴까요? 그게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이 사람이 지난 선거에 떨어졌을 때 그해 1월 11월에 선거가 있었고 1월에 2023년인가요? 아니죠 2021년이네요. 2021년 1월에 의회 난입 사건이 있었죠. 의사당 난입 사건이 있었죠. 그거는 우리와는 달리 군인은 아니지만 트럼프가 선동했던
▶정영진
무장한 민간인들
▶김준형
실제로 부정선거라고 얘기했던 것도 비슷하고 내란 그래서 국회를 침범해서 사람도 여러 명 죽었습니다.
▶채윤경
맞아요.
▶김준형
그것과 연결돼서 자기가 그 얘기를 하면서 비판을 하면 그러면 자기를 욕하는 게 되는 거죠.
▶채윤경
비판을 안 하더라도 내가 해봐서 아는데 뭐 이런 얘기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김준형
그래서 오히려 이거를 꼭 갖고 있다가 상황에 따라서 나중에 트럼프는 철저하게 자기가 협상과 거래 이용할 것이다. 오히려 공식적으로 얘기하면 비판할 수도 없고 찬성할 수도 없는 상황이잖아요. 비판해 버리면 자기 욕이 되고 찬성을 해버리면 한국하고 그러니까 이 찬성을 해버리면 자기 욕이다. 반대를 하게 되면 지금의 세력과 동조를 하는 거니까 철저하게 계산돼서 안 하는 것 같거든요.
▶정영진
그럼 그럼 이제 현재 트럼프는 뭐 좀 제외하더라도 한국에 있었던 미국 대사 같은 경우는 이 상황에 대해서 비상계엄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편한 얘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긴 했었잖아요.
▶김준형
저는 이 정도로 미국의 외교관이잖아요. 이렇게 대놓고 비판하는 걸 처음 볼 정도로 강경한 거죠.
이 분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 왔던 블링컨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훼손이라고 분명히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이제 대사가 좀 불편하게 생각한 건 어쨌든 바이든 정부의 대사인 것 같고 그다음에 트럼프 정부에서는 누가 이제 오긴 와야 될 거 아니에요 누가 오는지는 아직 뭐 내정돼 이런 거 없죠?
▶김준형
최근에 이제 나온 건데 이게 자가 발전인지 아니면 뭐 내부에 실제로 진행이 되고 있는지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미셜 스틸 박이라고 아까 말씀드린 이분도 3선에 도전했다가 604표로 떨어졌는데요. 그런데 그게 우편 투표가 등장하면서 뒤집어졌습니다.
▶정영진
사전투표?
▶김준형
사전 이겼다가 그러니까 사전투표가 나중에 돼서 이게 뒤집어져서 이분도 트럼프처럼 자기가 진 게 부정 선거라고 얘기하는 분입니다.
▶채윤경
전 세계의 시대 정신이네요. 부정 선거가 이거 너무 심각한 정도예요. 모든 사람이 부정 선거 얘기를 이렇게 막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네요.
▶김준형
일종의 트럼프 키즈입니다. 그러니까 뭐냐 하면 출범할 때 그러니까 출마할 때 트럼프가 이렇게 지지를 했어요.
나의 전적인 지지를 받는 사람이라고 얘기를 했어요. 그리고 이분도 똑같이 영 김처럼 반중입니다.
그래서 한미 동맹은 한국은 중국을 대상하는 일종의 전위대가 돼야 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분입니다. 굉장히 강경한 분입니다.
▶채윤경
네 이 미셸 스틸 박이 지금 제일 박은정 씨인가요? 이분이 박은주 씨네요. 그분이 제일 지금 일단 유력하게 이름을 거론되기는 한다.
▶김준형
유력하게. TV 방송국 미국의 TV 한 방송국이 강력하다고 발표를 했고요. 그다음에 내부에서 하원 의원을 했던 하원 의장을 했던 공화당에 그분이 마이클 존 이름 잘 기억 안 나는데요. 그분이 이제 지지를 이번에 가야 된다고 자기가 트럼프한테 얘기했다 추천했다라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영진
예를 들어 이번에 뭐 탄핵이 인용이 되고 다음 정부가 들어서면 같이 이제 마주칠 일이 많을 텐데 아마 불편할 일이 꽤 많겠네요.
▶김준형
그렇죠 이게 우리나라 내부에서 그러니까 트럼프가 이걸 해석하는 어느 쪽도 우리한테 유리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서 이렇게 얘기하면 이게 트럼프한테 해서 한국에 대한 선입견을 딱 심어줄 것이고 그다음에 다음 정부가 섰을 때 이 다음 정부는 자기와는 반대되는 정부로 얘기를 할 것이고 그러면 한미 그걸 통해서 압박을 계속 더 하게 될 것이고요.
그게 좀 문제가 됩니다.
▶채윤경
근데 이제 이게 확실해질지는 조금 두고 봐야 된다. 이 사람이 지금 자가 발전할 가능성도 있기는 있다.
▶김준형
꽤 있습니다.
▶정영진
근데 누가 오더라도 조금 불편할 가능성은 좀 많겠네요.
▶김준형
네 그렇죠.
▶채윤경
일단 트럼프가 불편하기 때문에 누가 오는지는 다음 문제인가 한 것 같습니다. 가기 전에 골드 버드 버그 대사가 이제 인터뷰도 했고 이제 여러 가지 뭐 의장도 만나고 했는데 지금 좀 진실 공방이 있는 이야기들이 조금 있어요.
▶김준형
거기에 저도 포함되어 있고요.
▶채윤경
대사는 짐 싸서 이제 갔습니다. 그렇죠? 지금 더 이상 한국에 있지 않는데 일단 몇 가지 얘기 중에 계엄 당일에 계엄 그다음 날까지 포함해서 계엄 언저리에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 대사 간의 통화가 있었다.
정동영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그 당시에 이제 이 골드버거 대사가 본인이 진짜 대노해서 화를 냈다는 건 인정하고 갔어요.
인터뷰를 통해서 너무 화가 나고 자기는 이게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는 얘기까지는 하고 갔는데 그때 이 얘기를 어떤 상황인지를 알아보려는 과정에서 김태효 1차장의 주장이 지금 이 한국 사회가 너무 혼란하고 하니까 이제 계엄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렇게 설명을 했다는 거예요. 계엄은 불가피했다. 근데 이제 그렇게 정동영 의원이 들었다고 주장을 했고 그리고 김태효 차장은 그런 얘기한 적 없다고 지금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죠. 거기다가 하나 더 의원님이 하신 이야기도 있잖아요.
▶김준형
제가 저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채윤경
뭐라고 했냐면 이 골드버그 대사가 윤석열 정보는 정말 상종하지 못하겠다고 내가 본국에 보고했다라고 했는데 이제 이거에 대해서 골드버그 대사는 내가 본국에 보고한 내용을 누가 알 수는 없지 않느냐라고 이야기를 하고 떠나긴 했었어요.
▶김준형
네 외교적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얘기고요. 제가 받은 건 믿을 만한 정보고 실질적으로 정확하게 얘기하면 우방국 대사관 미국 대사관이에요. 근데 영어로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무슨 표현을 했는지는 모릅니다.
근데 이게 제가 외통위에서 외통위가 잘 안 열리잖아요. 지금 김석기 위원장이 저쪽이라서 외통위를 일부러 안 열고 있거든요. 사실 열어야 되는데 그런데 그때 사실 그 정부 부처 사람들은 아무도 안 나왔고요. 그다음에 여당 의원들도 안 나온 상황에서 제가 의사진행발언으로는 그 얘기를 했습니다. 왜냐하면 해야 될 것 같아 가지고 제가 들은 거는 뭐냐 하면 다 전화했다. 그러니까 국정원 안보실 외교 장관 아무도 전화 안 받더라. 그래서 미국에 본국에 보고가 이 사람들 상종할 사람 제가 그때 한 얘기도 그때도 이 얘기했어요.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전화를 안 받았던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이거는 우리 지금 조 대표님이 현안 질문 때도 외교 장관이 전화 안 받은 거 맞다고 확인했었습니다.
▶채윤경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맞아요.
▶김준형
이거는 이거는 확인이 됐습니다. 골드버그도 이임 전에 얘기했잖아요.
지금 전화 안 받았다는 거는 팩트다. 그렇죠. 그런데 제가 말한 건 잘못이라고 그러냐 근데 전화를 안 받았는데 저쪽에서 그러면 미국 대사가 얘들 원래 전화받고 착한데 오늘은 안 받네 하고
▶채윤경
상황이 좀 그랬나 봐요.
▶김준형
상황이 그랬다. 미국에 그렇게 보고한다면 그게 왜곡 보도죠.
그러니까 표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미국한테는 화나서 한국 한국 정부를 비판하는 보고를 하려 하는 게 맞죠.
그래서 저는 이 표현을 안 했다는 것은 안 했을 수도 있죠. 그러니까 그걸 자기가 나한테 했든 안 했든 그건 거짓말이라고 근데 이 정황상 나쁜 보고를 했을 거고요. 근데 김태효가 그날 이게 해명도 지금 좀 달라요. 제가 발견한 건데 두 개의 전화를 받은 것처럼 골드버그에서는 이기합니다. 김태효 전화가 하나 있었고 자는데 외교부에서 누가 전화를 해 가지고 이 두 사람 다 계엄을 정당화하는 두 개의 전화를 받았다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밤에 아무도 안 받았고 김태효가 그다음 날 아침에 전화했다고 얘기합니다. 중간에 잘 때 전화한 사람은 몇 신지는 모르겠고요.
그런데 김태효의 해명은 이겁니다. 늦은 밤 골드버그 대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채윤경
김태효 거꾸로 된 거예요. 누가 전화를 한 거예요?
▶김준형
그럼 전화받았다는 거잖아요. 전화 안 받았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그날에 안보실이든 국정원이든 다 안 받았던 늦은 밤이라고 그러면 언제일까요?
우리가 지금 10시 반부터 이미 계엄했을 때가 늦은 밤입니다.
계엄 해제된 게 12시 넘어였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 계엄이 해제된 이후에 이후에도 김태효가 골드버그 대사한테 저기 계엄의 합리성 정당하다고 얘기했잖아요. 그러면 한두 시일 거예요. 그런데 골드버그는 그때 받은 적이 없다고 얘기하는, 아침에 받았다 했잖아요.
그러니까 이미 자기는 김태효는 전화를 성실히 받았고 그다음에 그때 마치 계엄이 선포되기 전이라고 지금 강변하고 있는데 골드버그 대사는 그다음 날 아침에 받았는데도 계엄을 정당화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정영진
이게 굉장히 좀 헷갈리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짧게만 좀 말씀드리면 그러니까 골드버그란 미국 대사가 있죠.
우리나라에 있는 그 미국 대사 지금 이제 갔습니다만 이제 곧 대사가 있는데 12월 3일 당시의 상황을 이제 설명을 좀 해 주신 거고 그 당시에 이상 갑자기 이제 비상계엄 터지니까 대사도 이게 뭔 일이야 이렇게 막 궁금해했을 텐데 그때 전화를 했더니 다들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안 받았고 그래서 화가 무척 났고 요까지는 이제 팩트인 것 같고요.
그다음에 여기서 이제 좀 달라지는 주장은 김태효라는 국가안보실 1차장이라는 이 사람은 아니다. 뭐 전화 받았고 거기에 대해서 얘기를 해줬다라고 이제 했으나 그날 밤은 안 받은 것 같고 다음 날 아침에 밤에 전화 안 받고 아침에 아마 통화를 한 것 같고요. 그리고 이제 여기에서 계엄의 정당성을 얘기를 했는데 그 얘기를 듣고 뜨악했다는 게 이제 보도가 나온 거고 그다음에 이제 김준형 우리 의원과 관련해서는 골드버그 대사가 저 상종 못할 사람들이라고 얘기를 한 것으로 본국에 보고한 것으로 제보를 받으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골드버그 대사는 그런 건 아니다.
▶김준형
내가 전화했는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하냐
▶정영진
해명은 했으나 그건 뭐 상당히 믿을 만한 정보라고 제보라고 이제 말씀을 주신 겁니다.
그 정도 되면 좀 괜찮으실까? 네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여러 분들이 나와서
▶채윤경
맞아요. 근데 김태효 차장이 그날 무엇을 했는가에 대한 의심이 이제 계속 있어 가지고
▶김준형
지금 우리가 다 전체에서 보면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은 대통령과 지금까지 늘 같이 했고요. 그 상관이라고 할 수 있는 안보실장은 네 사람이었습니다.
▶채윤경
예 다
▶김준형
그래서 늘 황태자다. 실제로 한국의 외교와 윤석열을 움직이는 것은 김태효라는 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다음에 세종연구소에서 자기가 무슨 발언을 했냐 하면 미국 선거 직전입니다. 해리스가 될 건데 비공개를 전제로 했지만 공개됐죠. 그러나 해리스가 되면 자기가 가르치겠다. 바이든 쪽에는 자기의 제대로 모른다. 한국에 대해서 자기가 다 한 수 가르쳐 주겠다는 식으로 얘기했던 사실이 있어요. 그 뭐냐 하면 전체를 관장하는 일종의 지휘자였다고 저는 보거든요.
▶채윤경
김태효가
▶정영진
용산을 지휘하는
▶김준형
한국 외교와 특히 외교부조차도 국정원조차도 왜 국정원을 또 뭐냐 하면 우크라이나 때 우크라이나에서 홍장원 1차장과 본인이 우크라이나 파병에 대해서 주도했단 말이에요. 제가 그걸 폭로했을 때 처음에 아니라고 했다가 나중에 결국 인정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분이 전체를 지휘하는 지휘자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은 그 정도의 기획력도 없고요. 이 전체를 기획했던 사람인데 이상하게 여기만 빠져 있어요. 그게 왜 그럴까 그리고 특히 계엄이 있었던 날에 기자들하고 회식을 합니다. 밤늦게
▶정영진
12월 3일
▶김준형
근데 이 사람이 보면 최근에 또 나왔습니다. 김병주 의원이 HID 우리 문제인 HID에 방문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도 자기가 했고요. 그러면 이런 걸 보면 그날에 몰랐을 리가 없고 그다음에 바로 밤에 전화 받아가지고 자기 말로는 전화 받아 가지고 골드버그한테 설명을 계엄을 정당화하는 설명까지 한 사람이 회식 가서 술을 먹고 있었다.
기자들하고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알리바이 조작처럼 느껴집니다.
▶정영진
나는 그 계엄 상황과 무관한 사람이라는 걸 그리고 외교 쪽에 있어서 외교 안보에 있어서는 이 사람이 거의 모든 결정을 다 내리고 조율했던 사람인 것 같다.
▶김준형
우크라이나 일본 전부 다 했잖아요. 일본에도 뭐 일중마라고 하고 중요한 건 중일마
▶정영진
이 정도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이 김태효가?
▶김준형
이명박 때도 지소미아를 비롯해 가지고 전략적 비서관으로 했고요.
그다음에 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마는 이분의 생각은 동의하지 않습니다마는 시카고에서 정치학 박사도 했고요.
▶김준형
기본적으로 또 그때 이명박 정부에서 나올 때 이분이 비밀 서류를 다 갖고 나와 가지고 실제로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그거를 지금 윤석열이 그것을 이제 사면해줬죠.
▶정영진
참 이번 정부의 인사는 정말 그 수사 받은 피의자들과 굉장히
▶김준형
바로 사면하면서
▶정영진
묘한 관계들이 좀 많은 것 같은데
▶김준형
지금 하나씩 하나씩 이분의 이제 행적이 아마 드러날 거예요. 그러니까 문제는 이 실행된 게 김용현을 중심으로 일어났잖아요. 그거는 한 옵션이었고 다른 옵션에는 우크라이나 파병 옵션도 있었고 저는 일본 옵션도 있을 것이고 다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들 중에 이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자기가 오히려 알리바이를 만들었다는 게 이제 제가 추정하는 그 부분은 제 추정
▶정영진
근데 굳이 소설을 좀 써보자면 이 사람이 그러면 HID는 그러니까 이 사람이 예를 들어 우크라이나니 이렇게 외교적으로는 뭐 했다 치더라도 HID 방문에서는 도대체 왜 방문
▶김준형
너무 이상하죠. 원래는 윤석열 대통령이 거기 방문하기로 돼 있던 것이 대신 간 것이 김태효입니다.
그럼 대신 가려면 2차장이 국방 관련입니다. HID를 진짜로 다루는 그러면 2차장이 가야 하는 겁니다.
1차장은 외교 담당입니다.
▶채윤경
네 2차장이 국내 대북
▶김준형
국방
▶채윤경
3차장이 대북이고
▶정영진
근데 왜 이 사람이 가서 무슨 뭘 점검하고 뭘 생각하고 뭘
▶김준형
그러니까 너무 이상한 거예요. 계룡산에 가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지금 나오는데 12월 3일 아침부터 이분을 중심으로 통신 점검 계속 시달했다는 게 지금 또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김태효가 김태효는 12월 3일날 계룡산 간 적 없다 이렇게 부인하는데 계룡산을 갔다는 얘기가 아니고 계룡산에 있는데 그 계룡 부대에
▶정영진
계룡대
▶김준형
계룡산 죄송합니다. 계룡대에 갔다는 게 아니라 계룡대에 간 거는 23년이고 그날 12월 3일 계엄날 아침에는 통신 점검을 일시에 다시 하는 점검을 명령을 내린 사람이 김태효라는 것이 또 김병주 의원의 제보입니다.
▶정영진
왜냐하면 이제 어떤 작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통신이 잘못되면 안 되니까 마지막 점검을 한번 했다라고 볼 수는 있겠군요.
▶김준형
이 사람의 지금까지 역할상 그다음에 정황상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정영진
그 내란 특검에서 외환 추가해야 된다는 거는 혹시 뭐 의원님도 강력하게 주장하시나요?
▶김준형
예 저도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정영진
역시 그거는 이번 저 비상 계엄에 있어서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북한을 자극했던 것이 너무나 좀 명확해 보인다.
이런 이유 때문이신 거고요?
▶김준형
제가 몇 가지 옵션들이 있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우크라이나 파병도 왜 한기호와 신원식의 문자
▶채윤경
문자
▶김준형
심리전 그다음에 파병 자체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이제 HID 그다음에 북한군 위장 그다음에 무인기 원점 타격 이런 것들이 다 여러 중에 실제로 진행된 거는 이번에 김용현을 중심이잖아요.
그래서 이분은 뒤로 요 건에 대해서는 뒤로 빠졌지만 이 전체를 기획한 사람이 과연 누구냐. 그렇게 봤을 때는 오히려 왜냐하면 김용현은 지금 계엄을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전문가잖아요.
전체를 기획하고 일본군이나 우크라이나 할 만한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란 말이에요.
그렇게 보면 누군가가 브레인이 있는데 실제로 골드버그 대사가 뇌수라고 그랬어요. 윤석열의 브레인이라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러면 그럴 가능성이 크죠.
▶채윤경
여기서 가능성이 큰 그림을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하고 계시는 것이다.
▶정영진
지금 한 한 달여 지났는데 예를 들어 증거가 만약에 있었다면 상당 부분은
▶채윤경
그렇게 연결고리를 못 찾았네요.
▶김준형
왜냐하면 지금은 내란 행위 그 날 그 자체를 주사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이것이 깊이 들어가고 만약에 탄핵이 되고 하면 이 전체를 계획했던 사람이 반드시 등장하게 되고 그 제보는 더 구체적으로 앞으로 나올 수밖에
▶정영진
증거는 많이 없어지지는 않았을까요?
▶김준형
지금 뭐 열심히 이제 지우겠지만 사람들을 죽일 수는 없을 거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증언하는 저는 이게 대세가 넘어가면 나올 거라고 봐요.
▶채윤경
그다음에 이거 하나 관련해서 하나만 더 조태열 장관이 그때 이제 계엄 당일에 쪽지를 받았다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이제 그거에 대해서 자기 기억나는 게 재외 공간이라는 단어 정도가 기억난다고 했는데 그리고 놓고 나왔다.
나는 쪽지와 거리 두기를 했는데 그 재외 공관이 들어가는다는 건 어떤 걸 추측해볼 수
▶김준형
그러니까 저는 저는 말이 안 되는 게 뭐냐 하면 최소 두 개가 지금 또 쪽지가 두 개는 나왔습니다.
▶채윤경
최상목 쪽지 조태열 쪽지
▶김준형
아마 다른 국무위원들도 받았을 가능성이 일단 나온 것은 최상목 두 분의 이 쪽지를 받은 이유가 너무 이상한 거예요.
그 충격적인 상황에서 대통령이 특별히 쪽지를 줬으면 최상목은 그걸 3일 동안 자기는 보지도 않았다 했죠.
보지도 않고 차관한테 줬다. 이게 말이 안 되고요.
일단 거기에 뭐가 있었냐 하면 국회 해산시키고 또 다른 일종의 국회를
▶채윤경
만들기위한
▶김준형
비상 입법 기구를 만들려고 했고요. 그다음에 이제 조태열 장관한테 준 게 뭐냐 하면 이렇게 얘기했어요. 너무 충격적이어서 자기가 받았는데 보니까 서너 줄밖에 안 돼 있고 통상적인 거다. 이거 이게 앞뒤가 맞습니까? 충격적인 상황에서 대통령이 줬는데 서너 줄이었다. 그런데 서너 줄인데 하나도 기억이 안 나고 재외공관이라는 단어만 기억난다.
▶채윤경
재외 공관인 것만 기억이 난다.
▶김준형
그러면 유치해 보면 이건 거의 거짓말이고요. 뭐냐 하면 뭘 하겠어요?
지금 그 이후에 지금 이 상황을 보면 이거는 한국에 나와 있는 공관이나 또는 외국에 가 있는 우리 공관들에게 계엄을 합리화라 설득하라는 명령이 주어졌을 가능성이 매우 많습니다. 안 그렇겠어요?
▶채윤경
불가피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라 이렇게
▶김준형
위험을 정당화하는 논리를 줬을 텐데 제 생각에는 아마 그 문안도 줬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기억을 못 한다니까
▶채윤경
친절하네요.
▶김준형
그런데 너무 신기한 거는 뭐냐 하면 바로 이틀 후에 무슨 사건이 났냐 하면 유창호 부대변인 외교부 부대변인입니다.
이분이 한 달 전에 용산에서 외교부로 온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자기가 아는 외신 기자들한테 계엄을 정당화하는 서신을 돌렸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여기서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은 조 장관의 말을 믿으면 자기는 쪽지를 두고 갔다 했잖아요. 감당이 안 되니까 일부러 두고 왔을 가능성이 있고 그거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용산에 있었던 충성스러운 유 대변인이 임의로 보냈다.
▶채윤경
그 쪽지에 이 내용이 들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있겠네요. 추측해 볼 수 있겠네요. 계엄이 정당하다
▶김준형
지금 자체 징계를 한다고 하는데 강조하는 게 뭐냐 순전히 개인적인 일탈이었다고 지금 몰고 가고 있습니다.
▶채윤경
그렇군요. 근데 그 피지 어쩌고 그때 그 명확하게 프레스 가이드가 나간 거 아니었어요?
▶김준형
프레스 가이드의 형태인데 프레스 가이드를 안 하고 하고 그러니까 공식 경로가 막혀서 자기가 아는 라인으로 돌렸다는 겁니다.
▶정영진
하여튼 뭐 이건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수사가 좀 더 진척이 되면 당시 상황에서 김태효라는 사람이 무슨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 좀 더 드러날 수는 있겠군요.
▶김준형
지금 지금까지 꼭꼭 숨어 있었는데 이제 하나씩 머리카락이나 이제 발가락이 보이는 겁니다.
▶정영진
요즘 뭐가 요즘 김태효 차장은 잘 정상 출근하고 있나요?
▶채윤경
출근하겠죠 당연히
▶김준형
출근하고 제가 듣기로는 일단 외교 쪽은 원래가 위상이 외교부하고 안보가 있잖아요.
그 아까 말씀드린 1차장은 외교를 주관합니다. 내부에서 그러면 이 둘 중에 그럼 조태열 장관이 그러면 이 전체를 하느냐보다는 지금까지 예를 보면 오히려 김태효가 여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있고 그다음에 최상목과 정진석 비서실장의 관계를 보면 그 여러 장면에서도 나오지만 거의 어깨 두드리는 수준이거든요.
그렇게 보면 오히려 국내는 정진석 그다음에 외교는 김태효가 관장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저는 봅니다.
▶정영진
이게 뭐 당연한 건지 모르겠는데 각 부처의 장관들보다는 확실히 대통령실에 있는 사람들이 확실히 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김준형
원래는 이걸 만들 때는 뭐냐 하면 부처 간의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서 부처에서 보내서 부처의 명령을 또는 부처의 의견을 대통령한테 올리는 구조였는데 이게 대통령 가까이에 있는 권력이 원래 세지기 마련인데 이건 미국도 그래요.
이게 커져서 오히려 관장하는 부채를 관장하는 방식으로 이것도 사실 바람직한 건아니에요.
▶채윤경
그런데 역대 안 그런 정부가 없었어요. 작게 시작해서 이게 끝날 때쯤 되면 진짜 대통령실이 비대해졌어요. 항상
▶김준형
미국도 마찬가지예요. 미국도 안보실이 국가안보실이 오히려 저 국무장관보다 더 셀 때가 훨씬 많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자 우리 김준형 의원님과 함께 시간이 또 많이 지나긴 했는데 끝으로 저 요즘 당 사정 하나 좀 여쭤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영치금으로 커피차를 보냈습니까?
▶김준형
예예
▶정영진
뭐 이건 뭐 어떻게 된 거예요? 응원하는 의미로?
▶김준형
예. 워낙에 워낙에 이제 안타까워 하시는 분들 지지자들이 아마 엄청나게 영치금을 했나 봐요. 그러니까 이미 잘 먹고 있고 건강한데 나한테 쓰기보다는 다들 고생하시는 분들한테 그래도 영치금을 기부한 겁니다.
▶채윤경
영치금을 진짜 그냥 막 입금을 하나요? 돈으로 보내요?
▶김준형
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 과정을
▶정영진
영치금이 어떻게 들어가는 저도 안 들어가봐서
▶김준형
그러니까 아마 바로 보내는 분보다는 아마 그거를 영치금으로 쓰라고 아마 당 쪽에 온 걸 겁니다.
▶정영진
네 그래요. 요즘 어떻게 당 분위기는 괜찮습니까?
▶김준형
버텨야죠. 한국이 버티는 것처럼 저희 당도 버텨야죠. 워낙에 근데 자기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아서 뭐 할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정영진
알겠습니다. 또 우리 김준형 의원님도 워낙 외교위 쪽으로도 전문가시니까 그 분야에 대한 아 끊임없는 연구와 또 국정 활동 계속해서 기대하겠고요. 다음 기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준형
감사합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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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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