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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2025년 로드맵 공개… “신규 요원·맵 로테이션·플렉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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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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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VALORANT)’가 2025년 시즌에 적용될 대규모 업데이트와 로드맵을 13일 공개했다.

2025년 시즌은 총 여섯 개의 액트로 구성되며, 각 액트에서는 ▲경쟁전 ▲신규 배틀패스 ▲프리미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와 동일한 맵 로테이션 구성을 도입해 게임 플레이와 이스포츠를 더욱 밀접하게 연결한다. 맵 구성은 액트가 변경될 때마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며, 다음 액트에 적용될 로테이션 정보는 신규 액트 시작 직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요원도 추가된다. 지난 9일 출시된 콜롬비아 출신의 척후대 요원 ‘테호(Tejo)’는 폭발을 일으키는 궁극기 ‘아마겟돈’을 활용해 적의 진영을 무너뜨리는 전투 개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내 두 명의 신규 요원이 추가될 예정이다.

새로운 장식 아이템 ‘플렉스(Flex)’도 처음 도입된다. 플렉스는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휴대용 오브젝트로, 시즌 시작에 맞춰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배틀패스를 통해 추가 플렉스를 획득할 수도 있다.

또한, 네온 불빛과 사이버네틱 테마가 돋보이는 신규 스킨 시리즈 ‘EX.O’도 공개됐다. 해당 스킨은 ▲밴달 ▲셰리프 ▲스펙터 ▲아웃로 ▲근접 무기에 적용 가능하며, 공상과학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앤디 호 라이엇 게임즈 총괄 디렉터는 “2025년은 발로란트가 출시 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라며 “플레이어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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