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000만원 예산 투입, 1000여 가구 지원
경북 구미시청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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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도내 최초로 중증장애인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의료 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재가 가구다.
지원 기간은 매년 1월부터 3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월이며, 가구당 월 5만원씩 지원된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생계 안정과 겨울철 에너지 복지를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구미시 자체 신규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2억5000만원으로, 1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다만 보장시설 수급자와 3개월 이상 장기 부재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겨울철 난방 취약 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정적인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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