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앞두고 개학 전까지 현장 방문 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시교육청 교육혁신과 교직협력·방과후팀,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늘봄학교지원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단은 학교를 방문해 수요 조사 현황, 공간과 시설, 실무 인력, 프로그램 운영과 강사 현황, 안전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현장 의견을 듣고, 지원 방안을 찾는다.
우선 이달 31학급 이상 학교 35곳을 점검하고, 나머지 학교는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점검한다.
집중 지원이 필요한 학교는 2월 2차 현장 지원을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와 함께 35학급 이상인 고헌초와 옥동초를 방문해 준비 상황을 살펴보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방과 후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학기 24개 늘봄 시범학교를 운영했다.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운영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2학년, 내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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