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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휴대용 게임기 '선데이 드래곤 3D 원'(Sunday Dragon 3D One)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사진: 텐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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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텐센트가 CES 2025에서 휴대용 게임기 '선데이 드래곤 3D 원'(Sunday Dragon 3D One)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선데이 드래곤 3D 원'은 안경 없이도 볼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MSI의 클로(Claw)8A AI+와 유사한 인텔의 코어 울트라7 258V 프로세서를 갖췄다. 다만 11인치 휴대용 게임기 '선데이 드래곤 3D 원'은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다.

텐센트의 휴대용 게임기는 '에이서 니트로 블레이즈11'(Acer Nitro Blaze 11)과 흡사하다고 평가된다. 두 기기 모두 휴대용 게임기치고는 다소 큰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이러한 이유로 선데이 드래곤 3D 원은 프로토타입 단계를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선데이 드래곤 3D 원이 시장에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타사 휴대용 게임기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매체는 추천한다. 앞서 레노버와 MSI, 에이수스 역시 자사의 휴대용 게임기를 공개하며 플레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레노버는 스팀OS가 탑재된 '리전 고 S'(Legion Go S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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