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가운데 한미일 3국이 오늘 한반도 인근 공해 상공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중훈련은 지난해 11월 3일 이후 2달여 만으로 훈련에는 한국의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국방부는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와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시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한미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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