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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히트맨2' 개봉을 앞둔 배우 정준호가 특별출연한 '귀신경찰'의 신현준과의 '찐친' 일화를 풀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의 정준호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전락한 준(권상우 분)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죄자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에 이어 이틀 후인 24일 특별출연한 '귀신경찰'로 관객을 만나게 된 정준호는 "30년 가까이 연기 생활을 했는데 두 영화가 동시에 개봉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신기함을 드러내면서 과거 자신의 드라마에 특별출연해준 절친 신현준의 부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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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준호는 "보통 특별출연은 제작사에서 '정준호 씨가 꼭 해줄 거라고 하셨다. 출연료는 많이는 못 드려도 잘 드리겠다'면서 섭외를 부탁한다. 출연료는 주는 대로 받거나 안 받기도 한다"며 "이번에 '잠깐 와서 찍으면 된다'면서 특별출연을 부탁했는데 잠깐이 아니라 액션도 있고 뭐가 엄청 많더라"고 토로했다.
'귀신경찰'을 홍보하기 위해 유트브 '짠한형 신동엽'에도 신현준과 함께 출연한 정준호는 "'히트맨2'로 잡힌 녹화가 몇 갠데 '짠한형'은 혼자 나가라고 했다. 우리 팀도 나가야 되는데 특별출연 작품으로 제가 나가면 애들이 뭐라고 하겠냐"며 찐친다운 불평을 늘어놨다.
사진 =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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