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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민주 김병주 “‘계엄군·미군, 中간첩 99명 체포’는 가짜뉴스…한미동맹 파탄 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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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비상계엄 때 국회 본청 진입한 계엄군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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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이 비상계엄과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하는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며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의 파면이 다가오자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며 내란을 옹호하고 선동하는 가짜뉴스가 판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한 매체에서는 계엄군이 미군과 공동으로 선거연수원을 급습해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주일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기사도 나왔다”며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로, 선관위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집회 현장에 성조기를 들고나올 정도로 극우 세력이 미국을 신봉하는데, 미군이 (계엄에) 관여했다는 보도를 내는 것은 한미동맹을 파탄 내겠다는 심산”이라며 “민주당은 가짜뉴스로 윤석열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시도, 국익을 훼손하는 시도를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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