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계자는 어제(22일) 오전 브리핑에서 전날 강제구인 시도 불발과 관련해 '서울구치소나 교정 당국으로부터 진료 일정 관련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오동운 공수처장도 출근길에 '병원 방문 계획을 미리 인지한 건 아니고, 숨바꼭질 비슷하게 됐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이에 법무부는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공수처의 수사 협조 요청 공문을 접수한 뒤 수사관에게 외부 진료 일정이 있다는 점과, 복귀 시점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알렸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공수처도 뒤늦게 오후 4시 20분쯤 협조 공문을 구치소에 보냈고 오후 5시 10분쯤 서울구치소 측에서 공수처 수사관에게 전화로 병원 진료를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문서 회신은 받지 못했고 병원 진료 예정 사실도 오후 5시 10분 전에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