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 대회 포스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제3회 4개 대학 공동 주최(마산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승강기대학교) 메타버스 기반 ESG 아이디어 경진 대회가 지난 1월 20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등 4개 대학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 대회는 대학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ESG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면 개최가 아닌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60여개 전문대학이 참여하고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버시티(METAVERSITY)’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4개 대학별 각 2팀씩, 총 8팀의 참가 학생들은 국내외 정부와 기업, 지방정부와 기관 등이 미래 지속 가능한 경영의 가치로 채택하고 있는 ESG(Environment · Social · Governance, 친환경 · 사회적 책임 경영 · 지배구조 개선)를 주제로 콘텐츠, 제품, 서비스, 제도, 경영 방식 등의 부문으로 나눠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참가자 모두가 미리 설정한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 내 마련된 가상의 대회장에서 시상 등을 진행하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들은 전국 각지의 연구실과 사무실, 집, 강의실 등에서 온라인 접속을 통해 자유롭게 참가해 가상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했으며, 학생들이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자료 화면과 음성 송출을 통해 감상했다.
총 상금 390만 원을 걸고 열린 이날 경진 대회의 대상은 ‘간호분야에서의 ESG 실천’를 주제로 수액줄이나 알콜솜 등 의료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 방안을 발표한 춘해보건대학교 김수현 학생이 차지했으며 한국승강기대학교 박누림, 춘해보건대학교 강민경 학생이 최우수상을, 마산대학교 이민주 학생과 부산여자대학교 이정은·안효진 학생팀이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 밖에 3개 팀(학생)에 장려상이 시상됐으며
수상 학생 모두에는 상금과 기념품이 수여됐다.더욱 안정적인 플랫폼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른 후 공동 주최 대학 관계자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이런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새로운의사 결정 구조와 협치 방안을 완성한 것 자체가 이미 ESG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과다름없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확인한 성과에 힘입어 4개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 간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한 교육의 인프라 고도화와 ESG 가치 공유를 지속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