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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한달 최대 4만원 캐시백"…케이뱅크, 'ONE체크카드' 50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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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백 혜자 카드'로 5개월만 50만장 돌파

    1월 한달 1인당 평균 약 4300원 캐시백

    인뱅 최초 ‘K-패스’ 기능 등 2030 인기요인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케이뱅크가 지난해 출시한 ‘원(ONE) 체크카드’가 출시 5개월 만에 발급 5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카드는 ‘캐시백 혜자 카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발급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개인의 소비 패턴에 맞춰 △모두 다 캐시백 △여기서 더 캐시백 △369 캐시백 중 원하는 혜택을 골라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선택한 ‘모두 다 캐시백’ 혜택은 어디서나 최대 1.2% 캐시백으로 체크카드로는 업계 최고 수준을 제공한다. 또 편의점, 카페 등에 특화된 캐시백 7%를 제공하는 ‘여기서 더 캐시백’, 결제 횟수가 3의 배수일 때 1000원 캐시백을 주는 ‘369 캐시백’이 있다. 발급 고객의 1월 한 달 1인당 평균 캐시백 금액은 약 4300원이고,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은 고객(모두 다 캐시백 제외)은 한달 간 4만원을 받았다. 이 고객은 결제 횟수가 많은 소비 패턴을 적극 활용해 369 캐시백 혜택으로 최대 혜택을 누렸다. 50만좌 돌파의 가장 큰 요인으로 깜자 캐릭터와 손잡고 한정판 디자인 출시가 입소문을 탄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에는 ‘깜자’ 캐릭터로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 4만장이 출시 3주 만에 완판됐고, 추가 출시한 1만장도 엿새 만에 완판했다. 한정판의 희소성과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이 2030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분석이다.

    원 체크카드 발급자 중 특히 2030의 이용률이 두드러졌다. 5개월 동안 전체 결제 금액 중 2030이 차지하는 비율이 60%가 넘었다. 이용처 톱(TOP)3는 2030이 자주 사용하는 △쿠팡 △배달의 민족 △네이버페이가 차지했다. 또 인터넷은행 3사 중 처음으로 ‘K-패스’ 기능을 탑재해 대중교통비 절약 역할도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경기 불황과 고물가 영향에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원 체크카드가 ‘캐시백 혜자 카드’로 입소문을 타면서 5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자료=케이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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