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캐나다에서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소프트 론칭을 시작했으니 충분히 출시 버전에 해당하는 퀄리티로 느껴진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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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여전히 도끼 한방이 좋아 바바리안을 선택했다. 퀄리티 높은 커스터마이징이 문에 띈다. 꽤나 구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실제 코스튬을 장착하고 나면 보이지가 않으니 크게 의미는 없다.
꽤나 구체적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실제 코스튬을 장착하고 나면 보이지가 않으니 크게 의미는 없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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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시즌제가 생겼다. 달라진 몇 가지
가장 달라진 것은 시즌이다. 게임마다 시즌이 유행인데, 다크 앤 다커 모바일에도 시즌이 적용된다. 시즌이 끝나면 몇 가지 요소들이 초가회된다. 일부 초기화 요소는 다음 시즌에 빠른 성장을 도와주는 '시즌 코인'으로 변환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에도 시즌이 적용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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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가 시작되고 꽤 많은 시간을 플레이했다. 그런데 다시 보니 '으깨기' 스킬을 다시 장착해야 할 것 같다. '멋있다'라고 하기 보다는 모든 무기로 나무 문과 나무 궤짝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누군가에게 쫓기는 상황이라면 1분 1초가 중요하기 때문에 상당히 필요한 기술이다.
바바리안이라면 으깨기 기술이 필요하다. 폼이 아니다. 생존을 위한 필수 스킬이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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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전에는 상의를 벗은 야만인 스킬을 주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 뭔가 달라진 것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확실이 이전에 비해 덜 죽는다는 느낌이다. 그 만큼 방어구가 주는 능력을 무시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시스템이 이전 버전에 비해 크게 안정된 느낌이다.
초반에는 충분한 시간을 주다가 나중에 빠르게 자기장이 덮쳐와서 죽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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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퀘스트 때문에 헬 모드를 할 이유가 생겼다
이번에는 이전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퀘스트가 와 닿았다. 가장 달라진 시스템 중의 하나인데, 장비 수치만 높으면 헬 모드까지 바로 진입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장비 점수는 기본이고, 퀘스트까지 해결을 해야만 다음 난이도로 올라갈 수 있다.
퀘스트가 있으니 이것이 달라진다. 한판 한판 게임을 해야 할 이유가 생겼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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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달라진 것이 퀘스트 중에 중앙 보물 상자에서 '부서진 보석' 1개 가져와 납품하기와 같은 것이 있다. 이런 상자 퀘스트는 열쇠가 필요하다. 또 곡괭이가 필요한 퀘스트도 있다. 이런 아이템을 마을 상점에서 구매를 해서 가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상자는 그냥 열리지 않는다. 미니게임 낚시를 하듯, 빠르게 돌아가는 바늘을 적정한 타이밍에 맞춰야 한다. 게임을 발전시키려는 개발진의 디테일함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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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발타로스의 무식한 공격력을 한 번 보면 계속 고용할 수밖에 없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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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번 중에서 3번이나 6번을 같이 할 수 있다는 얘기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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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출 실패해도 내가 가진 아이템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또 달라진 것은 '시간의 제단'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탈출 게임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가 '내것'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을 획득해도 한번 죽으면 모두 '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불교의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의미를 깨달아야만 했다. 이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 시간의 제단 때문에 차고 있는 장비를 다시 살 수가 있다. 시간을 돌리는 비용을 지불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모두 분홍색 에픽 아이템이었기에, 기자는 죽을 때마다 구매하게 되는 이 시스템의 마력을 느낄 수 있었다.
게임 내 골드만 내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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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도 살짝 둘러봤다. 프로모션/모험/재화/단련/실타래/마일리지의 6개 탭이다. 가장 가치가 높은 상품은 탈출석과 가방 확장권이다. 탈출석을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필요한 것이 가장 확장권인데 20칸을 늘리면 완벽하다. 500은화X2개를 지불해서 칸을 늘렸더니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구매를 한다면 가방 확장권 하나만 구매할 의사가 있다. 나머지는 쓰레기까지는 아니지만 필수는 아니다.
그리고 가장 필요한 것이 가장 확장권인데 20칸을 늘리면 완벽하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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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이 이렇게 넓어졌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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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거래소 VIP 패스다. 50% 수수료 감면 혜택이다. 거래소를 자주 이용할 사람이라면 유용해 보이는 아이템이다.
개취겠지만 좀 더 멋진 코스튬을 원한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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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달라진 다크 앤 다커 모바일에 대해 알아봤다. 아쉬운 것은 헬 모드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당시 에픽 등급 아이템 3강까지 했는데 헬 모드에 진입할 수 없다는 것은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됐다. 당시 에픽 장비 모두 4강을 맞추니 580점이 맞춰졌다. 하지만 더 강화를 하다가 장비가 파괴됐다. 전설 등급 제작에 필요한 아이템도 헬 모드에 진입해야 하니 헬 모드 진입할 기회도 없으니 허들이 높아 보였다.
하지만 결국 헬 모드에 진입했고, 별도 공략으로 남겼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장비 점수만 있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헬 모드에 올라갈 만한 실력이 되는지를 테스트하기 위한 보스 미션이 남아 있다. 이 보스를 쓰러트려야만 헬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잘 만들었다.
여기서 멈춰야만 했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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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하고 나이트메어 모드 보스를 잡아보자. 헬 모드가 눈 앞이다. 다크 앤 다커 모바일 /게임와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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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프트 론칭 버전이라 지금 바로 출시한다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았다. 시즌은 약 40일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시즌이 넘어가면 던전에서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처럼 상실감이 클 수 있다. 적절한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그것이 운영이다. 출시되더라도 이용자들 말 잘 듣고, 글로벌에서도 인정받는 게임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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